그간의 국유재산 개발제도 국유재산이란 국토의 25% 수준을 차지하는 국유지와 청사와 같은 건물, 도로, 철도, 유가증권 등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국유재산은 2016년 최초로 1,000조 원 규모를 돌파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오면서 2020년 약 1,160조 원 수준을 기록하였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국유재산의 취득, 관리, 처분을 총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8월경 국유재산 정책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국유재산 정책 방향은, 1990년대 중반까지 국유재산의 유지, 보존을 위주로 진행해오다가, 2000년대 이후 국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국유재산 활용정책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에 따라 2004년 공공기관에 위탁해 국유지를 개발하는 위탁제도를 도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