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말은 우리 유전자 속에 프로그래밍 된 타고난 능력으로 우리 뇌에는 말을 관장하는 전문 영역인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과 브로카 영역(Broca's area)이 있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반면 글 읽기는 타고난 능력이 아닙니다. 글은 인위적으로 배워야만 익힐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 우리 뇌의 후두엽, 두정엽, 측두엽, 변연계가 활성화되면서 상호협력하고 보완하기 시작합니다. 후두엽은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와 상상력을 활성화시키고 두정엽은 문자를 단어로, 단어를 사고로 전환하고 쓰기 기능을 증가시키며 독해를 돕습니다. 측두엽은 시각 정보를 재빨리 표음 해독하여 이렇게 해독된 단어에 대한 감정을 변연계가 활성화시킵니다. 즉 문장 하나를 해석하려면 뇌의 거의 모든 부분이 총동원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ㆍ 마지막 거인
2 ㆍ 도둑왕 아모세
3 ㆍ 우리 모두 해피엔딩
4 ㆍ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5 ㆍ 미지의 파랑
6 ㆍ 불량 하우스
7 ㆍ 우리 집 정원에는 코끼리가 산다
8 ㆍ 내가 나인 것
9 ㆍ 배가 된 도서관
10 ㆍ 방관자
11 ㆍ 기억 전달자
12 ㆍ 나무 위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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