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50+를 위한 심리학 수업], 강현숙, 궁리출판, 2017, (180111).

바람과 술 2018. 1. 11. 00:01

l서문 |

1부 ‘ 나’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1강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2강 ‘감정’과 ‘다름’이 왜 중요할까?

3강 내 삶을 주도하는 욕구는 무엇일까?

4강 나의 의사소통 유형은?

① 회유형 : 회유형은 한마디로 착한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잘잘못을 가리기도 전에 먼저 '죄송해요', '미안해오'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자기 책임으로 돌리고 무조건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려는 사람이 회유형입니다. 회유형의 장점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인데, 다른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려고 애쓰다보니 자신의 감정은 무시하게 되고 때로는 분노까지도 억압을 해서, 회유형의 의사소통을 오랫동안 하게 되면 병을 앓는 경우도 많습니다. ② 비난형 : 비난형은 회유형과는 정반대로자기표현을 뚝 부러지게 합니다. 자신이 잘났고 또 항상 옳다고 생각히기 때문에 명령 혹은 지시적으로 말을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비난형은 자기사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주장합니다. 비난형은 자신의 의견은 항상 옳으니까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독선적이다 싶을 정도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난형들은 본인들이 옳지 않아서가 아니라 서로가 다르다는 것, 그러니까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옳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비난형의 장점은 자기표현과 자기주장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③ 초이성형 : 초이성형은 사람보다 상황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으로 마치 컴퓨터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초이성형이 인정이 없고 냉정하다는 말을 듣는 겁니다. 초이성형은 꼬치꼬치 따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심지로 자료나 연구결과를 들이대며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을 하기도 하지요. ④ 산만형 : 산만형은 어떤 갈등이나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도 마치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장난을 걸기도 하고 개그맨처럼 이 말 저 말 해대며 사람을 웃기려고 하지요. 그 결과 주변 사람들은 상황파악을 하기는 커녕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산만형의 스타일은 대화 속에서 조금만 침묵이 흘러도 참기 어려워합니다. 산만형의 장점은 뭘까요?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입니다. 


5강 건강한 의사소통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상담이란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들어주는 것'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말을 하는 것보다 들을 때 칼로리가 두 배로 소비된다고 합니다. 


잘 들어주는 룬현 4단계. ① 현재에 오롯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② 귀로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들어야 합니다. ③ 적극적인 추임새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④ 듣는 것도 훈련해야 합니다. 


6강 나는 과연 사랑받고 있는가?

① 사랑의 언어가 '봉사'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② 사랑의 언어가 '선물'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③ 사랑의 언어가 '스킨십', 즉 '육체적 접촉'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④ 사랑의 언어가 '인정하는 말'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⑤ 사랑의 언어가 '함께하는 시간'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아무런 열매가 없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2부 ‘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

7강 공감을 잘하는 비결은?

매커크 효과 : 실제로 경험도 해보기 전에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그 맛을 평가하듯이 눈에 보이는 것에 의해 듣는 소리가 달라질 정도로 시각을 통해 어떤 감정이 생길 수 있음.


8강 나는 내 소신대로 살고 있을까?

동조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① 사람들은 타인에게 호감이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정보 때문입니다. 


인지부조화 :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부조화 상태에 있을 때 마치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태도와 행동을 일치시키력고 애쓰게 되는데요, 이미 한 행동은 바꾸기가 어려우므로, 태도를 바꾸어 그에 맞추려고 하지요.


위약 효과 또는 플라시보 효과 : 가짜 약을 먹었는데도 치료효과를 보았다는 데서 나온 이론입니다.


9강 우리는 왜 사소한 부탁에 넘어가는가?

상호성의 법칙 : 무언가를 받으면 되돌려줘야 한다. 인간은 작은 선물이나 호의를 받아도 그것을 그대로 갚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일관성의 법칙 : 일단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결정된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맞춰나간다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쿠폰을 받은 소비자가 열 잔의 커피를 소비하는데 24.6일이 걸리는 반면, 쿠폰이 없는 소비자는 29.4일이 걸린대요.


10강 쿠폰 모으듯 감정을 계속 쌓아둔다면?

11강 노년기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려면?

① 전에는 잘 보이던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에서의 변화입니다. 대체로 시각은 40세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퇴화현상이 일어나는데요, 60세가 넘어가면 수저체의 색체가 노란색으로 변화는 황화현상 때문에 보라, 남색, 파랑보다는 노랑, 주황, 빨강, 계통의 색들을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시각의 변화는 60세가 넘으면 20세 젊은이가 받아들이는 빛의 1/3밖에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② '청각'에서의 변화입니다. 사실 청각은 오감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가장 늦게까지 살아 있는 감각입니다. 70세 이후에는 청각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특별히 낮은 소비보다 고음영역이 잘 안 들리기 때문에 고음의 소리보다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말할 때 더 잘 들을 수 있습니다. ③ 우리가 만졌을 때의 감각인 '촉각'에서의 변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땀샘과 피부 모세혈관의 기능이 감소합니다. 이 말은 체온조절이 잘 안 된다는 뜻이겠지요. ④ 미각에서의 변화입니다. 나이가 들면 미각이 둔해지면서 짠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여기에는 침의 감소도 한몫하게 되지요. 침은 음식을 충분히 용해시키고 작게 만들어 단맛, 신맛, 짠맛 등을 감지하도록 하는데,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점점 침이 마르고 결국에는 미각에 문제가 생깁니다. ⑤ 후각에서의 변화입니다. 후각은 특별히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능과 관련이 됩니다. 이 후각의 기능은 비교적 아주 늦게까지 남아 있게 되지요. 


12강 죽음을 앞두고 감정은 어떻게 변하는가?

죽음의 과정은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 이렇게 5단계의 감정변화를 거칩니다. 


3부 서로 다른 우리 이해하기

13강 치매에 걸리기 쉬운 유형은?

2012년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곳은 해마인데, 이 부근에서 아세틸골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지 않을 때 치매에 걸렸다고 합니다. 얼마 전 알츠하이머학회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병세가 악화되더라도 치매환자들은 여전히 '감정적 기억'을 간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말은 치매가 감정억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말해줄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가 가족이 방문했던 사실은 잊어버릴지라도 가조기 방문하여 생긴 행복한 감정은 잊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니까 치매에 걸렸어도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이란 어떤 사건이나 경험의 결과로 생가는 몸의 반응이며 마음상태입니다.  


14강 왜 선입견과 편견이 문제가 되는가?

15강 나이가 들수록 왜 웃음을 잃어갈까?

16강 정작 내가 나를 소홀히 대하지는 않나요?

17강 서로 다른 별에서 온 남녀, 어떻게 다른가?

18강 노년기의 성을 제대로 이해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