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요제프 괴벨스], 정철운, 인물과사상사, 2018, (190321).

바람과 술 2019. 3. 21. 21:32

머리말 : 왜 지금 괴벨스인가? - 005

영화 <몰락 : 히틀러와 제3제국의 종말> 중 괴벨스 대사, "난 그들을 동정하지 않아. 이건 그들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우리는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았어. 그들은 우리에게 위임했지. 그리고 지금 그들은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거야."


20세기 최악의 세대, 자본주의를 경멸하며 성장하다 - 013

언론사 취업 실패와 첫 직장 해고 청년 백수, 히틀러를 만나다 - 023

1916년 괴벨스는 히틀러를 '위대한 독일의 사도'로 치켜세웠으며, 그를 가리켜 "반은 평민이고 반은 신이다!"라고 찬양했다. 


괴벨스는 나치즘의 정강 초안을 작성했다. 당시 괴벨스가 작성한 <나치즘의 ABC>에 따르면 나치의 목표는 사유재산의 재구성과 제한을 위한 농업혁명이었고, 공업 부문에서는 주요 기업의 국유화였다. 괴벨스가 생각한 나치의 주적은 '증권 자본주의'였다. 


『미하엘』의 메시지, “전심전력을 다해 증오해야 한다” - 031

괴벨스의 책 <미하엘>에서, "사회주의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내가 너에게 복종하고 개인이 전체를 위해 희생해야 된다는 뜻이다. 사회주의는 보사를 의미한다"고 적었으며 "사회주의, 그것은 좌파와 우파를 연결해주는 다리다"라고 명명한다. 괴벨스가 말하는 사회주의는 평등보다 통합에 방점을 찍고 있었다. 


수도 베를린으로 유대인과 공산주의를 향한 공세 - 045

세계대공황, “정치적 파산자들을 때려잡자!” - 057

공산주의자와 전쟁에 나서다, 그리고 독일을 거머쥐다 - 067

선전장관의 임무, 미디어를 장악하라 - 077

20세기 독재자들의 멘토, 괴벨스의 선전 원리 - 085

총통을 ‘하늘 위에 있는 지도자’로, “진정한 위협은 볼셰비즘과 유대인이다” - 095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 선전중대를 꾸리다 - 109

“총통은 명령하고 우리는 따릅니다!” 공포와 증오로 광기를 이끌다 - 117

“한 민족, 한 제국, 한 총통” - 123

소련 침공을 위한 선전, “독일은 유럽 문명을 지키는 구원자다” - 135

극단으로 더 극단으로, 유대인 학살과 총력전 - 143

“증오는 우리의 의무”, 청산가리로 생을 마감하다 - 151

괴벨스를 파멸로 이끈 파시즘은 무엇이었는가? - 159

괴벨스가 죽은 뒤에도 반복되는 프로파간다와 가짜뉴스 - 167

패배자 괴벨스의 유산 - 175

대표적 편견은 '여론조사'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여론조사를 두고 여론조사는 모든 사람이 의견을 갖고 있다. 모든 의견이 똑같은 무게를 갖고 있다, 물을 만한 가치가 있는 질문에 관한 동의가 이루어졌다는 그릇된 전제 위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하며 "여론은 조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르디외는 여론조사가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언론인들이 이미 단순한 데이터를 더욱 단순화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의 선전가 -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