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알코올과 작가들], 그렉 클라크/몬티 보챔프, 이재욱, 을유문화사, 2020, (201125).

바람과 술 2020. 11. 25. 19:56

들어가며. 술이 당신을 움직일 때

 

제1장. 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와인은 병에 담은 시다."

 

피터 드 브리스 <뢰벤, 뢰벤> 중 "때로 나는 술에 취해 글을 쓰고 술에서 깨어나 수정한다. 때로는 맨 정신일 때 글을 쓰고 술에 취해 수정한다. 하지만 창작을 하려면 두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어야 한다."

 

제2장. 맥주

 

1780년대 조지 호지슨은 맥주가 담신 오크통에 마른 홉을 보존제로 첨가하면 인도 식민지로 향햐는 여섯 달의 항해 동안 맥주의 부패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 강인하고 새로운 맥주가 인디아 페일 에일로 불리게 되었다. 19세기 말 산업용 냉장 시설이 출현함으로써 IPA가 존재할 이유는 대부분 사라졌다. 홉은 유통 기한을 늘리는 데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고, 이후 1백 년간 가벼운 라거 스타일 맥주가 호평을 받으며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홉은 훗날 미국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 붐이라는 형태로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왔다. 미국 서부 해안의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들은 경쟁하듯 홉을 더해 더블 IPA와 트리플 IPA를 탄생시켰다. 

 

레이 브래드버 <옥토버 컨트리> 중 "맥주는 지적인 물건이야. 얼마나 많은 모자란 놈이 맥주를 마시고 있는지, 참 부끄러운 일이야."

 

제3장. 위스키

 

제4장. 진

 

제5장. 보드카

 

보드카의 핵심 재료가 된 감자는 16세기까지 유럽에 등장하지 않았다. 

 

레프 톨스토이 <왜 사람은 스스로 얼빠진 상태가 되는가> 중 "대마, 아편, 술, 담배가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도, 즐거워서도, 기분 전환이 되어서도 아니다. 그저 양심의 요구를 외면해야 해서 그런 것이다."

 

제6장. 압생트

 

제7장. 메스칼·테킬라

 

제8장. 럼

 

나가며.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대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