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퀀텀], 로랑 셰페르, 이정은, 한빛비즈, 2020, (211102)

바람과 술 2021. 11. 2. 22:04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는 말 : 어렴풋한 현실

 

브루스 로젠블룸과 프레드 커트너(캘리포니아대학교 물리학자), "우리 눈으로 본 세상은 어림잡은 모습일 뿐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그 모습이 '근본적으로 부정확하다'는 사실을 안다."

 

제1장 탄력적인 시간

 

댄 포크(과학 저술가), "갑자기 시간이 흐물흐물해졌다. 마치 고무처럼."

 

공간에서 얻은 영역은 시간에서 빼앗깁니다. 그러니 광선을 붙들려면 무한한 에너지와 무한한 시간이 필요하죠. 빛은 항상 일정하게 초속 300,000km로 멀어집니다. 일정하지 않은 건 바로 시간이죠!

 

제2장 세상은 어떻게 이상해졌나

 

제3장 힘은 우리 안에 있다

 

제4장 구부러진 우주

 

거대한 매트리스 같은 우주는 우주를 이루는 수십억 개의 천체로 인해 왜곡됩니다. 이 빈 공간에서 중력은 빛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중력이 바로 시공간이라는 천의 일부를 이루는 빈 공간이기 때문이죠. 결국 중력과 공간은 같은 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중력은 존재하지 않지요. 행성과 별들을 잡아당기는 것은 바로 시공간의 뒤틀림입니다. 아니면 아마도 ··· 중력이 존재하고 공간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모든 별은 역학적 균형을 이룹니다. 핵융합 반응으로 열기가 발생하면 그로인한 압력은 ··· 내부로 향하는 엄청난 중력과 균형을 이루지요. 그런데 별에 충분한 연료가 없으면 균형이 깨집니다. 별은 자기 중력의 무게에 눌려 붕괴하기 시작하지요. 붕괴하는 별은 우주의 매트리스를 점점 더 파고들고 서서히 침몰하는 공처럼 시공간을 점점 더 조밀하게 만들고 구부립니다.  

 

제5장 비어 있는 세계

 

제6장 자연은 부조리한가

 

제7장 과거가 미래에 좌우될 때

 

제8장 공간은 존재하는가

 

에필로그 : 푸딩 속의 흐릿한 구름

우리는 이 세계가 우리가 아는 세계가 아니란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죠. 상대론적 물리학(무한히 큰 것)과 양자역학(무한히 작은 것)이 명백히 모순되는 원리에 기반한다는 건 참 놀랍습니다. 게다가 중력은 또다른 걸림돌이죠. '푹신한' 중력 상대론적 시공간은 결정론적인 고전적 인과성 논리를 따릅니다. 이 세계는 연속적이고, 양자로 나뉘지 않지요. 반면에, 양자역학은 무작위적이고 비결정적입니다. 현실은 불연속적이고, 질량이 거의 0인 입자로 되어 있죠. 그래서 양자역학은 중력을 하찮게 보고 비웃습니다. 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연구의 성배인 양자중력의 보편적인 이론을 찾아 헤메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두 이론이 맞서죠. 

 

용어 설명

 

감사의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