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명문종가 사람들], 이연자, 랜덤하우스, 2005, (080315).

바람과 술 2008. 6. 15. 06:21

서문 - 명문종가의 그윽한 정신과 문화를 찾아서

 

제1부 명문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람들

 

청백리 정신의 표상으로 우뚝 선 진정한 선비 - 장수 황씨 방촌 황희 종가

 

황희 정승의 인품이 느껴지는 소박한 제상 차림

: 훌륭한 조상의 제사는 영원히 모시는데 이를 불천지위(不遷之位) 제사라 한다.

예를 다한 상차림과 내림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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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정에서 바라본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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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녹봉은 곧 백성의 피와 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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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의 사표 황희 정승

: 황정승의 먼 조상은 고려 명종을 섬겨 전중감(殿中監)의 벼슬을 지내다가 산수가 수려한 지금의 남원인 장수현으로 이사하여 살았기 때문에 장수 황씨가 된 것이라 한다.

 

도심 속 박물관으로 단장된 아름다운 고택 관감당(觀感堂) - 전주 이씨 오리 이원익 종가

 

종가, 박물관으로 거듭나다

: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철산역에 내려 택시로 10여 분 거리에 충현박물관은 있다.

선조의 유언에 따라 만든 가족 납골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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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칸짜리 초가도 넉넉히 여겼던 오리 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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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들을 품에 안은 4대 외동 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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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 종부의 넉넉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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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의 정신 도도히 흐르는 청렴한 가풍 - 고령 박씨 충헌공 박문수 종가

 

암행어사의 마패를 만나다

: '하늘 아래 가장 살기 좋은 곳' 천안의 지명은 천하대안(天下大安)에서 따온 말이라 한다.

더 이상 지켜갈 종손 없는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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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올리지 않는 불천지위 제사

: 노론 집안에서는 과일을 홍동백서(紅東白西)로 올리면 소론 집안에서는 조율이시(棗栗梨枾)로 올리는 당쟁의 부산물이 바로 집안마다 다른 제례의식으로 발전돼왔다는 설명이었다.

임금 앞에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은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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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세 번 밥 먹고 일곱 번 차를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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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 땅 종손을 대신해 홀로 종가를 지키는 이산가족의 종부 - 광산 김씨 유일재 김언기 종가

 

언덕 위의 옛집 38칸의 유일재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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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54년 만에 만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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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날아온 애틋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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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으로 세상 떠난 아기 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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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 족두리로 단장하고 길제를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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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고택에 깃든 문화유산

 

조상의 얼이 담긴 유물 1만 점을 기증한 긍지 - 연안 김씨 만취당파 괴헌 김영 종가

 

학문이 끊어지지 않은 종가의 역사

상투 댕기 대들보에 매단 채 학문에 열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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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의 의무를 다하는 의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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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알고 정을 소중히 여기는 손님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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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 자랑하는 종가의 보물 122점 - 고창 오씨 죽유 오운 종택

 

발길 닿는 곳마다 자리한 역사의 퇴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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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멀리하고 무릎 꿇고 지킨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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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나라에 바친 오운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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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가 시어머니와 자녀교육에 힘쓰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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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와 시정 넘치는 고색창연한 현판 - 진주 강씨 만산 강용 고택

 

고인돌이 있고 춘양목과 백중석이 넘쳐나는 곳

: '억지 춘양'이라는 말은 오지 중에서도 오지인 봉화 춘양에까지 억지로 철길을 놓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붉은 빛이 감돌아 적송(赤松)이라고도 하는 이 소나무는 봉화군 춘양면이 그 집성지여서 그 이름이 춘양목이 되었다.

삼재불입지의 명당에 걸맞는 훌륭한 종손

: 고택은 2004년 4월부터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묵고 갈 수 있게 되었다. 종가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칠류헌'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으로 '만산 고택'에 들어가 예약하면 된다.

격조 높은 현판들의 묵향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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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품어주며 세월을 지켜온 고택의 안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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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산갓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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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차 올리는 오백년 전 [다부(茶賦)]의 작가 - 전주 이씨 한재 이목 종가

 

한재당 앞뜰에 자라는 차나무가 조상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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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리고 차 올리시오, 철갱봉차

: 제례 풍경이야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이날의 특징은 차를 올리는 '철갱봉차(徹羹奉茶)' 순서에 있었다. 국을 내리고 슝늉을 올리는 제례 순서에서 제주가 꿇어앉아 미리 준비한 차병에 차를 두 잔의 찻잔에 따라 집사에게 주어 제상에 올리도록 했다.

스승 때문에 차를 배웠고, 목숨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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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눈앞에 두고 절명가를 부른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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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 없는 차의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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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종가의 맛, 종부의 삶

 

장씨 부인의 손맛을 되살리는 [음식디미방]의 본향 - 안동 장씨 경당 장흥효 종가

 

빛과 바람, 하늘과 달을 노래하던 광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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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회를 열다, 차회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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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 할머니 솜씨 그대로 만든 난면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밀농사가 많지 않았다. 그러기에 국수는 아주 귀한 음식으로, 국수를 먹으면 그 맛의 즐거움 덕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해서 '소면(笑麵)'이란 말도 있다.

혼례복 대신 상복 입고 예식 올린 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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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과 학문과 음식 맛을 이어간 안동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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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음식으로 지켜가는 호남음식의 정수 - 김해 김씨 사군파 양무공 김완 종가

 

문화의 고장 영암을 사랑하는 종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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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 장군의 기상이 빛나는 명가의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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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살려야 고장이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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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에도 DN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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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 오르는 종가의 큰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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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정겨운 강릉 서지마을의 설맞이 풍경 - 창녕 조씨 명숙공 종가

 

유리천장 아름다운 서재에서 이어가는 선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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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담은 시어머니 문장과 미문의 며느리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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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조씨의 내력과 서지뜰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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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과 세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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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시대의 풍속 씨종지떡과 삼신주머니

: 농경사회에서의 삶은 무엇 하나 의미가 담기지 않은 것이 없다. 모심기를 할 때는 미역국과 삶은 통팥을 밥에 뿌려 먹는다. 이는 허리를 굽혀 일하다 보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을 염려해 생긴 지혜이다.

 

경남 제일의 손 부잣집 7첩반상 이야기 - 밀양 손씨 인묵재 손성증 종가

 

친근감 넘치는 99칸의 교동 손 부잣집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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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사람.문장을 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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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꾼 집안에서 한정시집 주인이 된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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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문화관 세우고 싶은 종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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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사람들의 식사예절과 손님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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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한 음식 오른 종가의 7첩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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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음식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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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관혼상제에 담긴 예절의 참뜻

 

미래의 종손을 위한 전통 성년식 관례를 함께하다 - 의성 김씨 청계공 김진 종가

 

오형제가 과거에 급제한 웅장한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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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의 절차를 쫓아가다

: 사당고유와 행사장 설치(사당고유는 본래 사흘 전에 하며, 집안에 특별한 일이 있다고 어른에게 고하는 것임) -> 큰손님을 맞이하는 예절(사람들 일생 중에서 관례를 혼례보다 중하게 여긴 것은 바로 빈을 모시고 의례를 행하기 때문이다) -> 시가례(始加禮, 처음 시작되는 예) ->재가례(再加禮, 두 번째 행하는 예) -> 삼가례(三加禮, 세 번째 행하는 예) ->초례(醮禮, 술 마시는 예) -> 수자례(受字禮, 자를 받는 예)(지금부터는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 관례 때 성인으로서 편히 부를 수 있는 자를 내렸다) -> 어른의 예로써 인사를 드리다

성년식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 우리나라는 고려 광종 때부터 관례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관계는 단발령이 내려지는 갑오경장으로 상투가 없어지고, 우리 옷 대신 양장이 생활복이 되면서 차츰 사라졌다. 정부 차원에서 성년식을 권장하게 된 것은 1973년부터다.

 

[예기]의 혼례 풍습에 따라 사당폐백을 드리는 종갓집 신부 - 청주 한씨 서평부원군 한준겸 종가

 

인륜지대사의 엄중함을 지키는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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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약속 사당고유와 혼인이라는 말의 의미

: 사당에는 문이 3개 있었다. 들어갈 때는 동쪽 문으로 들어가고 나올 때는 서쪽 문을 이용한다. 가운데 큰 문은 신주를 모시고 나올 때와 신주를 모시고 들어갈 때에만 사용하는 신문(神門)이어서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법도가 있다. 6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혼인의 절차. 1. 혼담(昏談):남자 집과 여자 집에서 혼인에 대해 상의하다 2. 사주(四柱):신랑의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적어 신부측에 보내다 3. 택일(擇日):여자 집에서 혼인날을 정해 남자 집에 보내다 4. 납폐(納幣):남자 집에서 여자에게 폐백을 보내다 5. 대례(大禮):혼인식을 올리다 6. 우귀(于歸):신부가 시댁으로 시집을 간다. 결혼이란 말뜻은 남자가 장가드는데 여자가 곁붙어서 따라간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남녀평등에 위배되는 단어지요. 아주 예전에는 부부가 되는 일은 양(陽)과 음(陰)이 만나는 날이 저무는 시간에 거행했기 때문에 날 저물 혼(昏)자를 썼습니다.

끼니를 거를지언정 제사를 거른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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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가 터를 잡게 된 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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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 문화가 한눈에 보이는 묘소와 청주 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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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백서, 조율이시 구별 없는 [가례증해]의 산실 - 연안 이씨 정양공 이숙기 종가

 

삶의 풍경이 담긴 문화의 산실 방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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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질서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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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와 98세까지 장수한 종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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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의 증해판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책

: [가례증해]를 살펴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제사상에 오르는 과일을 두고 홍동백서니 조율이시니 하는 시비를 할 필요가 없다. 책 어디에도 과일 이름을 적어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제사상 그림에 등장하는 차합, 차선, 차잔탁

: 권지 1에 있는 '정지삭망속절출주독전가중서립지도(正至朔望俗節出主?前家衆敍立之圖)'에는 초하루 보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의 신주 앞에 각각 술 한잔과 차 한잔, 과일 한 그릇을 올리도록 한 간소한 상차림이 보인다. 초하루 보름이라면 설.추석에 해당된다. 명절에는 사당에서 차례를 모시기 때문에 간단한 제물을 올리도록 명시한 점이 돋보인다. 권지 13에 있는 그림은 조산이 돌아가신 날 모시는 기제사 차림인데, 제상 앞으로 놓인 술상에는 술과 차합(茶盒), 차선(茶?), 차잔탁(茶盞托) 등이 나란히 그려져 있다. 기제사 때 국을 내리고 숭늉을 올리는 순서에 차가 올랐음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오백 년을 이어온 공동체의 약속, 향약의 본향 월회당 - 성산 여씨 원정공 여희임 종가

 

향약이란 무엇인가

: 향약(鄕約)은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자치규약이다. 그러기에 지역에 따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법도를 보급하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로의 약속이다. 지금도 계나 회를 조직하면 그 성격에 맞게 규칙이 정해지는 것과 같은 뜻으로 풀이된다. 향약의 시작은 아득히 세월을 거슬러 900여 년 전 북송 말, 중국의 섬서성 람전이란 고을 여시 문중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7년, 임금은 친히 그의 향리인 풍패향(豊沛鄕)에 대한 마을 규약으로 향헌(鄕憲) 41조를 제정하고 효령대군으로 하여금 이를 증보케 하여 향읍에 반포 시행하도록 하였으니 이것이 곧 나라 안에 최초로 실시된 향약이었다. 유향소(留鄕所:향촌의 단위조직)가 폐지된면서 대신 향약 같은 새로운 규범이 필요해지자 중종 때 대사헌 조광조가 대사성 김식과 함게 왕에게 진언한 끝에 마침내 여시향약을 팔도에 반포하기에 이르렀다. 향약은 국법보다 휠씬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이고 세밀한 규범으로 마을 사람들 속에서 작용하였다.

향약의 종가, 살아 있는 월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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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소를 운영하는 수촌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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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란국죽 멋 살리는 종부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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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면 다가오는 종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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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다시 태어나는 명문 종가

 

춘향의 몽룡의 러브 스토리를 찾아서 - 창녕 성씨 계서 성이성 종가

 

춘향전의 실제 주인공은 성도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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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의 실존 인물 성이성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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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지 않아 더욱 아름다운 고택 계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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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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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의 정성이 수놓인 화려한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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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육의 집'으로 선정된 한학의 명가 - 전주 이씨 겸산 이국손 종가

 

백여 년 지켜온 영광의 대안학교 덕림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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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선비 종손 이학용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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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인간상, 선비의 세 가지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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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은 실천교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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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아지게 하는 종가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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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해 육백 년 종가의 문을 활짝 열다 - 의성 김씨 문절공 김용초 종가

 

선비문화를 알리는 청소년 체험 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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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천 80리 여로에 앉은 종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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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으로 제사를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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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맛보며 부모의 건강을 돌본 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