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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산업, 돌파구는 없는가(1999) - 삼성경제연구소(김휴종)

바람과 술 2009. 4. 20. 01:24

* 자료의 전문은 삼성경제연구소 http://www.seri.org/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요약

 

1. 서론

 

2. 한국영화산업의 현실

 

전통적인 충무로시대가 막을 내리고 대기업의 영화산업 참여마저 IMF 경제위기를 맞아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1. 한국 영화산업 개관(槪觀)

 

1) 한국 영화산업의 수요 추이

 

2) 한국 영화산업의 공급 추이

 

3) 한국 영화산업의 국제교역 추이

 

4) 스크린쿼터제와 일본영화 개방

 

1998년 스크린쿼터제가 이슈화되기 이전에 영화계의 관심은 일본영화의 개방 문제였다.

 

2. 한국 영화산업의 시장규모 추정

 

혹자는 게임 등의 시장확대에 의해 레저시간과 지출이 한정되어 있는 수요자들의 수요중심이 변화하여 영화산업의 장기적인 축소를 예상하기도 하나 이러한 오락매체의 성장은 오히려 전반적인 영상산업의 확대라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영화산업의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소멸은 아직 논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본 연구의 입장이다.

 

3. 제작.배급.상영구조의 현실

 

제작사들이 영화의 제작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대별될 수 있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우리 영화의 경우 제작과 배급이 상당부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설명되는 3개의 우리 영화 제작 자본원은 바로 배급구조와 연결되어 있다. 먼저 전통적인 충무로 자본을 이용하는 것으로 제작사의 사주 개인의 부담으로 혹은 극장주의 자본을 도움받아 제작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음은 90년대 들어서 영상산업에 진출한 대기업의 자본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기업의 우리 영화 제작지원은 IMF 위기를 맞아 대기업내 사업구조조정의 격랑에 휘말려 대부분 영상산업을 축소, 혹은 포기하는 추세로 이어지며 우리 영화의 큰 축 가운데 하나가 유실되고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거론할 수 있는 것은 금융자본이다. 영화계에서는 이러한 금융자본의 유입을 IMF 경제위기 이후 축소되고 있는 대기업의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상영관에 대한 배급은 전국을 6개의 배급망으로 나누어 서울과 부산의 개봉관에는 영화제작사 및 투자사가 직접 배급하고 이밖의 지역은 지방흥행업자가 제작사간의 일정한 계약에 따라 일괄적으로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6대 배급망이란 서울의 개봉관을 제외한 서울지역, 경기도와 강원도를 포함하는 경강지역,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포함하는 호남지역, 대전과 충청남.북도를 포함하는 충청지역,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 부산을 포함한 경남지역의 배급망을 가리킨다. 최근 지방의 극장주들과 서울의 개봉관들이 체인의 형태로 연대하는 움직임이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우리 영화시장에서는 전국적인 직접배급망이 형성되어 있지 못하고 있다.

 

3. 한국 영화시장에서의 흥행

 

본 연구에서는 이제까지 어떠한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인자들을 추가하여 분석의 신뢰성을 증가시키려 노력하였다. 그것은 영화간의 경쟁관계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상호의존(strategis inter-dependence)이다. 이 변수의 고려로 흥행결정 인자의 보다 신뢰성 있는 추정은 물론 개봉시기와 그에 따란 전략도 도출하고 있다는 것이 본연구와 이전 연구들과의 뚜렷한 차별점이다.

 

1. 이론적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