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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 마을 100년의 울림/역사], 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 2017, (180124).

바람과 술 2018. 1. 24. 01:29

프롤로그- 순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몸으로 부대끼며 쌓아 올린 위대한 삶의 이야기 

개항 이듬해인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인 다나카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깡깡이마을은 한국 근대 조선의 발상지가 됩니다. 


1- 거친 삶을 품어주는 ‘커다란 평안함[大平]’ 

영도대교를 건널 때 오른쪽에 보이는 동네가 바로 '깡깡이마을'이라 불리는 대평동이다. 깡깡이마을이라는 별칭도 바로 이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깡깡이마을'이란 이름은 선박이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가기 전에 배 외관에 붙어있는 조개껍데기나 녹슨 부분을 벗겨 내기 위해 작은 망치로 때리던 소리가 '깡깡'한다고 해서 유래했다. 


2- 풍랑을 피하던 포구에서 드넓은 평지로 

3- 역사의 격랑 속, 바다를 건너온 사람들 

4- 한국 근대의 압축판,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5- 한국 최초의 근대식 조선이 시작된 곳 

6- 자갈치아지매의 원조, 깡깡이 아지매 

7- 모여들던 사람들, 잘 나갔던 대평동 

8- 짠내와 쇳내만 남은 적막한 뒷골목 

9- 근대문화유산의 보고, 깡깡이마을 

10-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다 

에필로그-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깡깡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