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을이 숨쉰다], 이영미, 상상, 2017, (180520).

바람과 술 2018. 5. 20. 11:04

| 추천의 말 1 | 처음 가는 사람의 길은 그대로 길이 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_5 

| 추천의 말 2 | 그럴 수밖에 없었다 (임경수 전주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_7 

| 저자의 말 | 함께, 우리, 마을, 희망, 공동체 _9 

1장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설명서 _15 

1 외부 전문가의 도깨비방망이 17 

2 커뮤니티비즈니스란? 22 

동네에서 살면서 문제로 느끼고 있는 것들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일이 커뮤니티비즈니스다. 커뮤니팁즈니스는 지역과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조직과 활동을 말한다. 커뮤니티비즈니스는 본래 일본산이다. 한국의 경우에 2007년 민선 4기 때만 해도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거공약이 '대기업, 대자본 유치'였다. 그때는 지역의 자원, 문제에 주목해 지역 재생과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낯설었다. 


3 중간지원조직이란? 27 

중간지원조직이란 무엇일까? 여기서 '중간'이란 관(행정기관)과 민(민간인, 민원인)의 '사이'란 의미다. 즉, 중간지원조직은 관과 민을 연결하는 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그간 관에서 지원했던 일들을 좀 더 현장에 맞게, 여러 기관들을 연계해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우리가 참고했던 모델은 일본의 중간지원조직이었다. 일본에서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조직을 지원하는 법이 만들어지고 이런 단체들을 발굴, 육성, 지원하고 행정기관과 기업의 연계를 도울 수 있는 NPO 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이 늘었다. 


4 왜 완주로, 완주에서 무엇을 33 

2장 중간지원조직 체험기 (1) : 출발과 전개 _43 

1 중간에 없는 중간지원조직 45 

2 공무원과 민간인 사이 50 

3 행정기관과 중간지원조직 55 

3장 중간지원조직 체험기 (2) : 정체성 찾기 _61 

1 독립과 자유 63 

2 정치적 중립이라는 덫 68 

3 군수와의 핫라인 73 

4 중간지원조직의 정체성 77 

4장 마을공동체의 생명력 _83 

1 마을에 떨어진 횡재, 마을사업 85 

2 노인들만 하는 사업, 마을의 미래는 90 

3 마을공동체와 사업 사이 95 

4 마을공동체 사업의 속사정 99 

5 민원인과 빠꼼이 사이 103 

6 마을사업 10년 후 108 

5장 공모지원 사업의 안과 밖 _115 

1 함께 행복하기 위한 공모지원 사업 117 

2 인간적인 심사 과정 122 

3 교육 기획자의 역할 129 

4 서류로 말하는 사업의 한계 135 

5 마을을 위한 공모지원 사업 141 

6 마을 사이의 연대 146 

6장 새로 배우는 공동체 _151 

1 숟가락 ① : 몸으로 배우는 공동체 153 

2 숟가락 ② : 행복하려고 모였다 159 

3 숟가락 ③ : 공동체 유지 비결 164 

4 숟가락 ④ : 끝없는 형평성의 딜레마 169 

5 고산향 : 지원금보다 사람, 사업보다 공론의 장 174 

6 딸기축제 : 다시, 왜 공동체인가 179 

7 꽁냥마켓 : 시시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185 

8 완두콩 : 그곳에 돈이 굴러들어온다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