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인포그래픽 : 코코샤넬], 소피 콜린스, 박성진, 큐리어스, 2018, (190617).

바람과 술 2019. 6. 17. 09:57

아이콘으로 본 코코 샤넬 

한 명의 예술가를 한 개인이 아닌 수많은 아이콘의 집합체로 바라본다면, 예술가와 그 작품세계가 우리의 문화와 의식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소개의 글 

01 : 코코 샤넬의 생애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어. 그게 내 실수였지. 내 삶을 나 혼자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틀렸어. 


제1차 세계대전은 패션계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장식적이고 값비싼 원단은 차츰 단순함과 실용성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샤넬은 과연 나치에 협조했나?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코코 샤넬은 재빨리 승자의 편에 섰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그녀는 파리 깜봉 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향수 부티크에 공고문을 붙였다. - 고생한 모든 병사들에게 향수 샤넬 No. 5를 한 병씩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02 : 코코 샤넬의 세계 

1905년, 그 당시의 패션. 모자(5파운드, 2.3kg) : 최고 패션 아이템. 새 3마리에서 얻은 깃털로 장식하기도 하는 등. 모자는 디자인이나 소재의 폭이 매우 넓었다. 코르셋(4파운드, 1.8kg) : 허리를 졸라매서 체형을 보정하는 단단한 틀. 페티코드(2파운드, 0.9kg) : 풍성한 속치마 스커트 안에 입어 안감을 부풀린다. 드레스(6파운드, 2.7kg) : 여름용은 레이스나 얇은 망사를 겹쳐 만들어서 얇지만, 겨울용은 묵직한 모직 소재를 사용한다. 그 밖에 챙겨야 할 것(5파운드, 2.3kg) : 모자, 스카프, 핸드백, 양산 등.


1915년, 그 당시의 패션. 샤넬의 디자인이 혁명적인 이유로는 여성들이 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의식의 전환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1915년도의 여성이 하이패션으로 차려입는다면, 1905년의 여성보다 최소 아래의 무게만큼 덜어낼 수 있다. 16파운드 (7.3kg). 모자(1파운드, 0.45kg) : 과거에 비해 작아졌으며 소재도 천이나 밀짚 정도로 제한되었고, 장식도 미니멀해졌다. 코르셋(1파운드, 0.45kg) : 코르셋이 사라지고 가벼운 슈미즈 같은 속옷이 등장했다. 드레스(2파운드, 0.9kg) : 심플하고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변했으며, 가볍고 튼튼한 저지나 모직을 사용한다. 


03 : 코코 샤넬의 작품 

04 : 코코 샤넬의 유산 

명성이 계속되면 전설이 된다. 


주변인물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