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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섹터 문제정의 현황연구 어떤 시작 - 이노소셜랩, 2020.

바람과 술 2020. 11. 12. 16:53

프롤로그 : 솔루션 권하는 사회

 

변수가 많아지는 환경 외에 또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체들의 다양화입니다. 비영리조직, 사회적경제조직, 소셜벤처, 영리기업 그리고 개인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체의 등장은 기존에 활동하던 주체들의 역할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변화는 문제해결을 위해 자원을 배분하던 철학과 방법의 변화도 요구합니다. 목표를 미리 정하고, 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활동을 하는 기존의 형식은 어느 순간 목표를 실적으로 바꿔버리곤 했습니다. 이렇게 되는 순간,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정보와 변수는 위험요소로 간주되어 버립니다. 이들에 대한 해석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할 기회가 사라져 버립니다. 

 

문제정의의 시작

 

문제를 정의하는 '나'의 존재는 단순한 주관이나 이성적인 사고의 방해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를 정의하려는 내가 서 있는 곳의 풍경과 내가 정의하는 문제가 깊은 연관이 있음을 받아들여 내가 문제와 연관되는 맥락을 알고 있어야 문제가 객관적으로 드러납니다. 

 

# 문제

 

# 복잡한 세계

 

# 국면

 

# 모순

 

# 갈등

 

# 이해관계자

 

문제정의와 세계의 공명

 

소셜섹터에서 문제정의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다시 살펴보면, 그것은 '개인의 정체성과 행동 패턴, 집단의 의식과 무의식, 사회적 변화와 관습을 하나의 내러티브로 정렬시키는 매우 중요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혁신가 개인과 사회가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공명'의 상태를, 연구진은 내적 내러티브(존재, 주체)와 외적 내러티브(타자, 환경)가 순환하는 피드백 과정의 한 형태라고 생각했습니다. 

 

# 당사자성

 

# 내러티브

 

# 질문

 

# 피드백

 

# 훈련

 

문제정의와 생태계

 

# 태도

 

# 가설

 

애자일은 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점점 답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가능성을 열고 과정을 설계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는 믿음을 주고 협업하게 하는 것. 결국 배우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거죠. 그 어느 정도 정답은 없으니, 정답보다는 역량을 가지는 게 중요하고, 이런 역량을 갖기 위해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이겨내려면 결국 내가 좋아해야 하죠.

 

# 실험

 

# 조직

 

# 리더십

 

복잡계 조직은 "조직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조직화하고 재구조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① 새로운 절차나 과정을 강제하려 하지 말고, 새로운 절차나 과정이 나타날 수 있도록 허용하고, ② 진정성과 배려를 통하여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또한 동등한 조직 구성원으로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③ 조직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 등 조직의 모든 면에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 등을 꼽고 있습니다. 

 

# 공론장

 

문제정의 설문 결과 - 우리 안의 문제정의

 

문제정의에 대한 설문 참여자의 감각 - 나에게 문제정의란

 

에필로그 : 문제를 정의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