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정혜승, 창비, 2020, (210714)

바람과 술 2021. 7. 14. 20:16

책을 시작하며 : 더 나은 소통을 위한 출발점

1장. 미디어 환경의 변화

 

누구나 뉴스를 보던 시대

 

2018년 미국과 영국에서 25세 이하 페이스북 이용자가 300만명 이상 줄었는데,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페이스북이 10대 이용자를 잃어버리는 이유를 부모들 탓이라고 분석했다. '부모들이 페이스북을 죽여버렸다'는 제목인데, 부모가 페이스북에서 자신에게 친구 신청하고 말 거는 게 싫다는 애기다.

 

정보 과잉의 시대, 흩어진 사람들

 

한국의 온라인 공론장

2장. 고전하는 올드미디어

 

기자는 어쩌다 기레기가 되었나

 

기자의 첫번째 경쟁력은 이른바 '야마', 핵심 주제를 잘 잡는다는 것이다. 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문제의 핵심을 잡아내는 훈련을 한다. 두번째 경쟁력은 마감을 잘 지킨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하라면 한다'는 기질인데, 이건 좀 서글픈 애기다. 1차 취재라도 해보고 도저히 안 되면 해당 사안을 '킬'하더라도, 일단 시작은 해야 한다. '무조건 한다' 정신은 때로 굉장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플랫폼 시대의 저널리즘

 

올드미디어의 혁신

 

좋은 저널리즘이란

팩트체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비당파성과 투명성이다. 그리고 오로지 증거가 결론을 이끌어내도록, 답을 정해놓고 팩트체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떤 근거를 갖고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확인했는지 보여줘야 한다는 것,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즉각적이고 공개적으로 수정하고 그 수정의 기록을 남기도록 하는 것, 투명성이 중요한 시대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3장. 진화하는 뉴미디어

 

뉴미디어 혁신의 흥망성쇠

 

포모(FOMO)를 겨냥하다

 

21세기 살롱 문화

 

4장. 새로운 소통이 새로운 정부를 만든다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입니다

 

소통하는 청와대

 

국민에게 한발짝 더

 

소셜미디어 전성시대

5장. 국민청원, 새로운 소통을 열다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

 

대한민국을 바꾼 청원

6장. 소통은 계속된다

 

모든 길은 소통으로 통한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이유 1위는 '시장이 원하지 않는 사업'이었다는 사실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두 번째 이유는 '자금 고갈'이다. 세번째 이유는 예산과 관련해 더 중요한 문제인데, 바로 '적절하지 않은 팀 구성'이다. 네번째는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다. 다섯번째 이유는 '가격과 비용 문제'다. 여섯번째는 '이용자 친화적이지 않은 제춤'이다. 일곱번째부터 열번째까지를 빠르게 살펴보면,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제품', '부진한 마케팅', '고객 무시', '타이밍이 맞지 않는 제품'이다.  

 

저널리즘, 진화하거나 도태되거나

 

미디어에 대한 상상

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