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 주는 것이 참으로 갖는 길임을 아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다 - 제나라 환공
춘추 시대는 주나라가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때부터 주나라가 멸망할 때까지를 지칭하며 초기에 천여 나라가 곳곳에 난립했으나 마침내 10여 개 국으로 압축된다. 한편 전국 시대는 강력했던 진나라가 한·위·조의 세 나라로 나뉘면서 시작되어 진나라의 천하통일 때까지 계속되었다. 전국 시대라는 명칭은 한나라 말기 유향이 편찬한 <전국책>에서 유래된 것이다. 춘추 시대에는 힘이 약한 주나라 왕실을 존중한다는 명분과 관념이 강했으나, 전국 시대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그러한 명분과 관념이 없어지고 오직 적나라한 힘과 힘의대결인 양육강식의 시대가 펼쳐진다.
2. 와신상담의 복수전 - 오나라와 월나라의 끝없는 사투
오자서
범여
사마천은 사람에게 경제적 풍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도덕이란 생활의 여유가 있을 때 꽃피는 것이다. 고기는 깊은 물에 살며 집슴은 깊은 산 속에 사는 것처럼 사람은 부유해야만 비로소 인자함과 의미를 마음에 품게 된다. 사람은 부유할수록 덕망도 높아지지만 부를 잃게 되면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실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
3. 경국지색의 여인들
매희
달기
포사
하희
4.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책이다 - 손무, 손빈, 오자
손무
손빈
오기
5. 천하 통일로 가는 길 - 상앙
상앙은 전면적인 개혁 조치를 취했으며 개혁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① 백성들은 5인조, 10인조의 조직으로 편성되어 서로 감시하고 연좌책임을 지도록 한다. ② 한 집에 2명 이상의 성인 남자가 있으면서 분가를 하지 않으면 세금을 두 배로 징수한다. ③ 공적을 세운 자에게는 그것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벼슬을 내린다. 그러나 사사로이 싸움을 벌이는 자는 정도에 따라 응분의 벌을 받는다. ④ 농사나 옷감짜기 등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여 곡식과 비단을 많이 바치는 자에게는 부역을 면제한다. 그러나 상업에 종사하거나 게을러 가난한 자는 노예로 삼는다. ⑤ 비록 귀족이라도 공적이 없으면 그 지위를 누릴 수 없다. 신분의 서열은 확실하게 규정을 두고 각 등급에 따라 토지와 가옥의 넓이, 노비의 소유, 의복의 종류를 분명히 제한한다. 공적이 있는 자는 명예와 영광을 누리지만 공적이 없는 자는 아무리 부자라 할지라도 사치스러운 생활이 허용되지 않는다.
상앙은 이러한 개혁을 통하여 씨족제도의 타파를 목적으로 삼았다. 즉, 지배계급에 대해서는 특권층을 해체하여 왕권을 강화시켰으며 피지배계급에 대해서는 씨족 공동체를 해체하여 소가족을 만들고 이를 개인을 단위로 하는 납세, 군역, 치안의 조직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6. 세 치 혀만 살아 있다면 - 장의
전국 시대에 칠웅은 한, 위,조, 초, 제, 연, 진의 일곱 나라였다.
7. 세상에 버릴 사람은 하나도 없다 - 맹상군
전국 시대에 들어와서는 왕권의 강화와 더불어 씨족제가 급속하게 해체되었는데 이에 따라 귀조의 권위는 크게 실추되었다. 바로 이러한 구질서의 해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집단은 특권층에서도 가장 낮은 위치에 놓여 있던 선비들이었는데 이들 중에서 고등 유민이 무수히 생겨났다. 이들 중 일부분은 학자나 상인으로 직업을 바꾸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관료로서 정치에 참여하려 했다. 즉, 재능이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현실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해 가지고 각 국의 군주를 찾아다녔던 것이다. 이들이 바로 책사 또는 유세객으로 불리우던 사람들이다.
8. 성공한 곳에서 오래 머물지 마라 - 범수, 채택
범수
채택
9. 신하에게 굴복하시어 천하에 이기십시오! - 백기, 왕전
백기
왕전
10. 바람은 스산하고 역수는 차다 - 자객 열전
형가
예양
11. 기화를 놓치지 말라 - 여불위
12. 태산은 흙을 버리지 않는다 - 이사
13. 망설이는 호랑이는 벌보다 못하다 - 한신
14. 이 몸이 산산조각으로 찢긴다 해도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다면 - 사마천의 고백
도대체 세상사처럼 뜻대로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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