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 기업전략], 박영은 외, 영화진흥위원회, 2007, (210807)

머리말

 

요약문

Ⅰ. 서론

 

1. 기업전략의 기본적 이해

 

1) 기업과 전략

 

기업이 생산활동의 조직체로서 존재하게 되고 성장하게 되는 이유는 시장조직을 기업조직으로 바꿀 경우에 그 편익이 비용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즉, 기업조직으로부터 분업의 이점, 거래비용의 절약, 자본동원의 용이성, 그리고 소속감 등 개인차원을 넘어서서 기대되는 편익이 존재한다.  

 

<특정 조직체의 역할과 목적>

조직체		역할/목적
정부		- 공공성, 사회발전 등
기업	공기업	- 공공성, 수익성, 안정성 등
	영리기업	-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 등
	비영리기업	- 특정 목적의 달성, - 정부재정 자금의 조달, - 사회 공공재의 공정, 효율적인 조달과 분배
가계		- 수입가 지출의 균형, - 장기적 안정, 성장을 위한 저축 등

 

영화산업 내 투자·제작에서부터 배급, 상영, 2차 부가시장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각각의 부문에서 원가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최대의 이윤을 끌어내도록 하기위해 '기업'으로서 존재와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고 할 수 있다.  

 

2) 사업수준 전략(Business-level)

 

<원가관리 전략과 차별화 전략>

경쟁전략	주요 자원과 역량	조직구조/평가보상 시스템
원가관리 전략	효율적인 대규모의 제작인프라 공정 제작 기술 엄격한 비용통제 제작의 용이성 낮은 비용의 유통시스템	제작 표준화에 의한 기능 전문화 기계적인 조직 계량적인 목표달성에 입각한 평가 보상체계
차별화 전략	마케팅 능력 제품엔지니어링 기술 기초연구능력 창의적인 전문인력 작품별 제작 품질과 기술선도에 대한 기업의 명성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유통 기능간의 상호조정 유기적인 조직 주관적인 업적평가와 보상시스템

 

원가관리 전략은 언가를 경쟁기업의 그것보다 낮게 함으로써 우위를 획득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영화산업에서는 '영화'라는 콘텐츠 작품별 제작비용을 낮추거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손익분기점을 상대적으로 쉽게 맞추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회사차원에서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낮춤으로서 상대적인 경쟁력을 획드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차별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유통상의 지각된 가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우위를 획득하는 것을 뜻한다. 원가관리 전략은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는 반면, 차별화 전략은 수익성 증가에 초점을 맞춘다.    

 

3) 기업수준 전략(Corporate-level)

 

수직적 통합이란 기술적으로 구분되는 생산, 유통, 판매, 그리고 그 밖의 경제적 과정들을 단일기업 내부에서 통합함을 의미한다. 즉 전방 혹은 후방 부문의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시장거래보다는 내부거래를 통해 자체의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사결정을 말한다. 수직적 통합은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가격 변동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해주며 시장에서 발생하는 판매·협상·계약 등의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반대로 수직적 통합은 기업의 고정비 비율과 철수장벽을 높이고 거래상대를 교체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감소키는 등 부정적 효과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기업단계전략에서 핵심적 키워드 중의 하나는 '수직적 결합'이다. 영화산업에 있어 수직적 결합은 영화의 제작·배급·상영에 이르는 단계의 결합을 의미한다. 

 

다각화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각화란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 활동을 영위하던 기존의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이나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다각화를 통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자원의 공유, 자본과 노동의 내부시장 효과, 사업재구축, 기술이전 등이 있다. 먼저, 기업이 다각화를 꾀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자언의 공동활용에 따른 범위의 경제 효과를 누리기 위함이다. 범위의경제란 둘 이상의 사업부가 생산시설, 유통망, 연구개발, 마케팅 등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제품 단위당 원가를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범위의 경제성이 없을 때에도 자원의 활용에 수반되는 거래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 내부에 주식시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내부 자본시장을 만듦으로써 각 사업부문간에 자본의 이동을 통해 외부 금융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대기업들이 증권회사나 보험회사 등과 같은 금융기관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그 예가 된다. 

 

글로벌화는 기업의 수출의 증대에서 출발하여, 국제무대로의 진출, 다국적 조직으로의 성장, 궁극적으로는 초국적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진화하게 되는 점진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글로벌 전략은 다국적, 국제적, 글로벌, 초국적 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원적 글로벌 전략>

구분	국제적 전략	다국적 전략	글로벌 전략	초국적 전략
전략적 지향	모기업의 지식과 역량을 활용	국가별 차이에 대응하는 유연성 구축	글로벌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우위 달성	유연성과 학습역량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효율성 개발
요구되는 지원과 역량	확산과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규모의 역량	강하고 풍부한 자원과 기업가적인 국가별 운영	표준화를 관리할 수 있는 규모의 역량	강력한 커뮤니케이션과 이전의 문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경영통제 시스템
자원과 역량의 배치	집권화된 역량의 원천과 분건화된 운영	분권화된 국가별 완결형 운영	집권화되고 범세계적인 배치	상호의존적, 분산적, 전문화되고 통제됨

      

4) 전략수립의 과정

 

전략의 수립과정은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그곳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라는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들로 구성된다. 

 

2. 영화산업의 구조적 특징과 경쟁구조

 

1) 재화로서의 영화의 특징

 

정보재인 영화도 경험재와 공공재로서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성들이 영화라는 상품을 다른 상품과 구별되게 하며,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다른 접근 방식을 요하게 만드는 것이다. 통상 재화는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소비하기 위해 수집하는 정보의 수준에 따라 탐색재, 경험재 등으로 구별된다. 탐색재는 제품설명서에 기입되어 있는 주요사항들만 보아도 해당 상품에 대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하고, 경험재는 재화를 직접 구매하여 써보지 않으면 특성과 가치를 알 수 없는 재화를 말한다.

 

영화의 경험재로서의 특성은 공급자와 수요자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유발하게 된다. 정보의 비대칭성 뿐 만 아니라 영화는 정보의 불확실성도 가지고 있다. 정보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공급자의 입장에서도 자신들이 확신하고 있는 영화의 품질이 수요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는 공공재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재는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재화로 정의된다. 비경합성은 한 소비자가 어떤 재화를 소비했을 때 다른 소비자가 그 재화를 다시 소비하는데 어떠한 가치의 감소를 느끼지 않는 재화를 말하는 것으로 주로 수요측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비재제성은 주로 공급측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한 소비자로서 어떤 재화의 소비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특징을 말한다. 영화의 경우도 비재성이 존재하는 영역이 존재하며 무임승차자의 문제를 일정부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영화가 공공재 특성을 갖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배제 불가능성에 의한 무임승차자의 문제 이외에 비경합성의 특징으로도 발생한다. 

 

정보재를 소비하는 경우에는 가격과 품질 외에도 다른 사람의 소비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네트워크 외부성이란 특정 상품에 대한 어떤 사람의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를 말하며, 영화의 경우 이러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재화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외부성의 특징은 형성된 네트워크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 만흔 소비자를 끌어 들일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효용의 크기가 더욱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영화는 초기에 상품으로  

 

영화의 초기에 상품으로 만드는데 드는 제작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완성된 형태의 영화가 만들어지고 난 이후 재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은 매우 작다. 즉 한계비용이 거의 제로에 가깝게 된다.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지는 것과는 반대로 막대한 초기 비용은 단순히 고정비용이 아니라 매몰비용으로 인식된다. 제작 초기에 투입된 고정비용이 흥행에 실패하게 되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몰비용으로 볼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시장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그 정도가 크면 클수록 효율적으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업의 수는 적어지게 된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는 시장은 집중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갖게 된다. 규모의 경제에 의해서 시장지배력을 획득한 기업은 독점적 지위를 통해 가격을 상품의 한계생산비용과 같은 수준에서 결정하지 않을 수 있게 되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서 정하게 된다. 소비자의 다양한 따라 가격차별화를 시도하거나 상품의 차별화 전략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호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로부터 이윤을 최대한 거둬들이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2) 영화산업의 특성

 

영화의 문화적 속성 때문에 흥행한 영화는 한 시기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 쉽고 소비자의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영화산업의 고위험은 영화에 대한 불확실성 및 정보의 비대칭성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잇다. 영화산업의경우를 고위험 산업이라고 하는 이유는 다른 산업의 경우 기존 상품의 흥행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투자비용에 대한 비용부담이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은 영화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한다. 제작의 경우에는 영화를 환성시키는데 따르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완성된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을 배급하여 상영관에 걸리도록 하는 데에도 역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배급사의 경우 실제 영화의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하더라도 적절한 규모의 상영관을 차지 못하여 개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상영기업 입장에서도 고액의 비용을 들여 개봉하기로 한 영화가 흥행하지 못할 경우 막대한 기회비용을 치러야만 한다. 영화 산업의 특징 중의 하나인 수직적 결합의 형태는 기업이 스스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방법의 일종이라 여길 수 있으며, 정부가 시행한 스크린 쿼터 역시 한국 영화제작사와 배급사들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영화의 고수익 특성은 흥행에 성공할 경우 규모의 경제 이점(수요가 늘어날수록 평균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과 네트워크 외부성 등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서 나온다. 

 

영화의 디지털 산업으로의 변화가 발생시키는 몇 가지 특성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영화기업 및 영화서비스의 융합 현상을 들 수 있다. 가치사슬의 역할을 담당하는 인접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간 합병이나 제휴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융합 현상은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의 융합으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통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이해되어야 한다. 둘째는 표준화의 문제이다. 표준화는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키는 재화에서 다뤄지는 문제로 표준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소비자들의 편익이 증진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어떤 기술이 표준화가 되느냐에 따라 경쟁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 제한적인 측면이 있기도 하다.           

3) 영화산업의 경쟁구조

 

3. 연구의 목적과 범위

Ⅱ. 글로벌 영화기업 전략

 

1. 글로벌 영화기업의 구조분석

 

1) 기업조직 분석

 

2) 소유지배구조 분석

 

3) 재무구조 분석

 

4) 주가동태 분석

 

2. 글로벌 영화기업의 사업수준 전략

 

사업수준의 전략이 특정 시장이나 산업에서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자원과 능력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전략이라 한다면 기업이 새로운 시장이나 산업에 진출하고자 할 때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 구사하는 전략을 기업수준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사업수준 전략의 핵심은경쟁자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 역량을 이요한 경쟁전략은 비용의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원가우위(원가관리) 전략과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구분되며, 기업 내부에서 충당할 수 없는 자원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전략은 암묵적 담합 전략과 전략적 제휴전략으로 구분할 수 있따.    

 

1) 경쟁전략

 

영화산업에서의 원가우위(혹은 원가관리) 전략은 할리우드 영화가 글로벌 영화시장을 과점할 수 있게 만든 핵심전략이라 할 수 있다. 

 

2) 협력전략

 

담합전략은 좁은 의미에서 보면 한 산업 내에 있는 기업들이 경쟁수준 이하로 생산량을 줄이거나 경쟁수준 이상으로 가격을 높이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전략적 제휴는 독립된 둘 또는 그 이상의 조직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제조, 혹은 판매 단계에서 협력하는 것을 말한다.  

 

3. 글로벌 영화기업의 기업수준 전략

 

1) 성장전략

 

기업의 성장전략에 대한 맥킨지의 연구에 의하면 성공적인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3단계의 성장 단계를 밟아 왔다고 한다. 1단계는 기존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하는 단계이다. 이러한 단계에서는 사업의 구조조정, 원가절감과 현금흐름의 창출이 주요과제이다. 2단계는 신규사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단계이며, 3단계에서는 잠재적으로 유망한 신규사업 분야에 선별적인 대안을 보유하고 지속적인 실현과 탐색을 통해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닦는 것이다.    

 

디즈니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이은 무엇보다도 성장의 1단계에서 성공적으로 핵심역량 플랫폼을 구축하였기 때문이다. 디즈니뿐 아니라 글로벌 영화산업의역사를 통해 볼때,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전략 중의 하나가 바로 수직통합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수직통합 전략의 이점은 생산과 유통이 기업의 내부기능으로 통합됨으로써 운송비, 창고비 등의 비용을 줄이고 기업 외부에 가치사슬의 기능을 두었을 때 거래 시마다 발생하게 되는 거래비용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영화산업에서의 수직적 통합은 단순한 비용의 절감뿐 아니라 안정적 유통망과 상영관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따는 면에서 그 이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상품의 특성상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동시다발적인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 당시의 할리우도 8대 메이저 모두가 제작과 배금을 수직 통합하였고 8대 메이저 중 빅5 영화사인 파라마운트, MGM, 폭스, 위너 브라더스, RKO 등은 제작·배급·상영까지 수직통합하여 운영하였다. 영화산업에서 두 번째 수직적 통합의 바람은 1948년 법원이 스튜디오에 극장을 팔고 제작과 배급에 집중하도록 하면서부터이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연방정부는 TV프로덕션을 시작하도록 허가하였다. 메이저 기업들은 영화의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뿐 아니라 pay-TV, 케이블, 비디오 샵까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TV, 케이블, 인터넷 등으로의 진출은 영화기업이 새로운 역량을 구축하여 새로운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역량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필름라이브러리를 활용하고 유통시키기 위한 뉴 미디어 유통망 진출이라는 면에서 봐야하고, 이는 곧 수직계열화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실물옵션 전략이란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 하에서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 적합한 접근 방식으로,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단계적인 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미래 기회에 대한 선점과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기 위한 전략을 말한다.    

 

수직통합 전략이 주로 같은 사업 영역에서 가치사슬의 다른 영역을 내부화시키는 전략이라면 다각화 전략은 다른 산업영역 진출과 고유 사업의 포트폴리오 투자를 변화시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다각화 전략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기존에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다른 산업에서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산업에서 수직 계열화와 다각화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 없을 정도로 수직, 수평적 계열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러한 전략은 대부분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2) 글로벌 전략

수직통합, 다각화 인수합병 전략이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다른 활동 영역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글로벌 전략은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해외에서 레버리지 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제품을 어떤 국가에서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글로벌화의 두 번째 전략적 이슈는 산업의 부가가치 사슬 어느 단계에서 경쟁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세 번째 이슈는 수출, 직접투자, 전략적 제휴 등과 같은 진출 방식 중에서 어떠한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의 여부이다.      

 

Ⅲ. 한국 영화기업 구조분석

 

1. 글로벌 vs 한국 영화기업 동태적 분석

 

1) 글로벌 영화기업 생태분석

 

기업은 생태계의 여건에 의해 항상 영향을 받기만 하고 제약되는 것이 아니고, 그 생태계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려는 능동적인 행의자인 것이다. 미국 영화기업은 100년을 훌쩍 넘기는 역사에 걸맞게 산업 수명주기도 몇 번의 큰 구조변화를 겪으며 거쳐 왔다. 이를 영화산업의 수요 변동을 중심으로 단계를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제1기는 기술 태동으로 인한 산업화의 시기로 이 시기는 제작부문에서는 영화기술을 새롭게 도입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수요를 확장시키는 시기였다. 영화기술의 발전은 영화가 예술적 특징 뿐 아니라 산업적 특징을 가지고 이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제2기는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영화의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로 이 시기는 영화 제작 방식에 포디즘적 일괄생산 방식을 도입하여 영화제품을 대량생산하고 영화의 제작과 배급, 상영을 통합한 스튜디오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창출한 시기이다. 또한 이 시기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전 세계 영화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글로벌 배급 네트워크의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제3기는 1948년을 전후로 TV의 보급과 반독점법의 통과로 영화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이로 인한 스튜디오 시스템의 붕괴를 특징으로 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제4기는 이러한 영화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 시기로 영화기업들은 인수화 합병을 통해 TV를 포함하여 배급망을 확대시켰다. 제5기는 이전 단계의 매각과 합병 속에서 미디어 재벌의 형태가 만들어진 시기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표준화된 공정으로 인식되어 왔다. 은행은 영화가 극히 자본 집약적이고 자금 회전이 빠른 사업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지만 위험부담 역시 매우 높다는 사실 때문에 영화가 측에 사업다각화와 해외 자금조달 등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렇게 은행권과 전문경영인에 의한 영화사 경영은 필연적으로 당시 모든 산업 분야에 불어 닥쳤던 분업화와 표준화로 대변되는 합리적 생산체제의 도입으로 이어졌다. 또 하나 중요한 미국영화산업의 특징은 스타시스템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은행을 비롯한 영화자본은 스타의 출현만이 흥행을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캐스팅을 최우선 과제로 여겼다. 즉 유명스타를 내세운 하이 컨셉 영화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가 주류를 이루는 미국에서 일반화된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일본 영화산업을 설명할 때 기준이 것은 메이저 3사로 불리는 도호, 쇼치쿠, 도에이라는 영화기업이다. 이 3사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영화의 제작, 배급, 흥행을 수직 통합한 영화기업이었다. 메이저 3사는 70년 이후 가장 리스크가 높다고 말해지는 제작부문을 대폭 축소했는데, 제작은 TV방송국을 포함하여 대부분 외부 프로덕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고 주요 수입원은 일본영화 배급과 일본영화, 외화의 극장흥행을 통해서 벌어들이고 있다. 메이저 3사는 영화의 수익 윈도우라 할 수 있는 극장 배급·비디오·TV 등의 영업부문을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고 강력한 자체 극장체인, 비디오 발매/판매 기능, 계열 방송국 외에 지상파 방송국과도 지분소유 등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영상복합기업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영화기업들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각 시기별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기는 1900년대 초 영화기업이 탄생하기 시작한 때부터 1940년대까지 형성과 성장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1903년 요시자와 상점에서 경영부진에 빠져있던 아사쿠사의 전기관이라는 극장에 필름을 제공하면서 일본 최초의 전문영화관이라 할 수 있는 상설영화관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까지 영화상영은 공영의 하나로 인식되던 때였으므로 지방 순회공연이 주류였다. 이 당시 발전한 '변사'라는 형식은 1930년대 토키영화가 탄생하기까지 분라쿠와 가부키라는 일본 전통극의 영향을 받아 하나의 예로서 무성영화시대 일본영화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고 후에 한국, 대만, 태국 등에서 영향을 미쳤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일본영화는 이러한 스튜디오 시스템 하에서 다양한 작각들을 배출하여 비굑적 안정적으로 성장해 갔다. 제2기는 1950년대~1960년대로, 메이저 6사의 전성기임과 동시에 일본 영화산업이 발전과 성숙을 이루는 시기이다. 그러나 1961년에 신도호가 제작을 중지(실질적인 도산)하는 등, 붕괴되기 시작했고 1960년대 후반이 되면 TV보급 등에 동반하여 점차로 일본영화는 관객들을 잃어가고 축소재생산을 반복해간다. 영화산업의 침체화 함께 그동안 탄탄하게 유지되어 오던 스튜디어 시스템이 조금씩 붕괴되면서 일본영화도 메이저와 독립계의 공존체제로 들어간다. 또한 각 영화사들이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300만 엔의 저예산으로 싸구려 포르노영화인 핑크영화를 제가하기 시작하는데 1960년대 후반 핑크영화가 전체 일본영화의 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1970년대 닉카츠의 로방포르노로 이어진다. 로망포르노의 1980년대 비디오의 보급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성인비디오로 인해 쇠퇴하기 시작하여 결국 1988년 17년의 역사를 끝내고 만다. 또한 메이저의 제작분리로 인해 메이저의 작품보다 독립계에 의해서 더 많은 작품이 제작되기 시작한 것도 1970년대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는 다양해진 여가문화의 증가로 인해 영화관련 통계수치가 지속적인 하향세를 타는 가운데 1987년을 기점으로 이전까지 국내흥행에서 우위를 지켜오던 일본영화의 점유율이 외국영화에 역전당하게 된다. 또한 메이저의 제작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독립계의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는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경력을 쌓고 데뷔하던 기존의 감독들과는 달리 대학의 영화써클 등을 통해서 특정 장르가 아닌 보다 개인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영화광들이 대거 영화계에 입문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980년대 일본영화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애니메이션의 활약이다. 그리고 1960년대 아트기어터 길드(ATG)의 영향을 받아 1968년 설립된 이와나미홀을 중심으로 도쿄에 미니씨어터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메이저의 배급망을 이용하지 않고도 소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 상업적으로 성립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단관계 작품이 생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형성하게 된다. 제4기는 1990년대 이후 2000년대 전까지 메이저 3사 시대가 지속된 시기로, 일본 영화기업들의 변화와 재기가 동시에 이루어진 때이다. 1993년 로컬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외자계 멀티플렉스는 이후 일본영화 흥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가장 큰 변화로는 로컬 관객의 증가이다. 1999년 쇼치쿠가 일본 영화의 블록부킹을 해체함으로써 그동안 유지되어 왔던 3대 메이저의 일본영화 블록부킹 체제가 깨어지고 도호와 도에이 방화계(일본영화 상영관)만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작부문에서는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1990년대 이후 각 매체들이 연합하여 '제작위원회'라는 형식으로 공동 제작하는 작품들이 늘어나게 된다. 제5기는 2000년대 이후부터이다. 우선 도호는 1990년대에 들어 자사의 일본영화제작은 <고지라>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없어지고 주로 TV 방송국이 제작한 영화를 배급하여 성공한다. 2000년 이후는 워너마이클시네마즈가 우위를 점하던 멀티플렉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여 2003년 버진시네마즈를 매수, 그룹 기업의 스크린수는 넘버1이 된다. 일본영화계는 현재도 변함없이 메이저 3사가 메인이 되어 움직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후지TV와 합세한 도호의 독주가 눈에 띄고 있고 2006년은 외화의 부진 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일본영화의 점유율이 21년 만에 외화의 점유율을 앞서기도 하는 등 확실히 이전에 비해 일본영화가 활기를 되찾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개봉을 못하는 장편영화뿐만 아니라 DVD 조차도 발매되지 못하는 작품 역시 많아 이러한 작품은 연간 100편 이상으로 3편에 1편 정도 되고 있으며, 이들은 불량채권영화로 불리기도 한다. 이렇듯 일본 역시 소위 되는 영화와 안 되는 영화의 격차가 점점 더 심화되면서 메이저와 인디 사이에 존재하는 중소 제작/배급사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 한국 영화기업 생태분석

 

한국 영화산업을 '산업'적인 측면에서 그 역사를 되돌아본다면, 첫 번째 패러다임 변화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뀌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동에 비추어 영화산업의 시기를 기업화 과정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한다면, 첫 번째는 영화법이 최초 제정된 시기부터 군사정권을 거쳐 전두환 정권까지 '정부 주도 규제'의 시기로 제1차 기업화 과정이 일어난 때이며(1962~1988년), 둘째는 문민정부와 위원회 출범 전까지의 과도기적인 '정부 주도 진흥'의 시기로서 대기업의 진입과 철수가 일어난 제2차 기업화 과정이 일어난 시기(1988년~1998년)이다. 마지막은 1998년 이후 현재에 이르는 '민간 주도 진흥'의 시기이다. 민간 주도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단순히 정부로부터 간섭받지 않는 것을 넘어서서 영화진흥 시스템과 영상산업 및 문화 환경간 상호작용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한국 영화산업의 두 번째 패러다임 변화는 1998년 CJ CGV 강변을 시작으로 한 멀티플렉스의 확대와 1999년 <쉬리>의 성공에 이은 잇따른 천만관객 동원 영화 탄생, 영화전문투자회사의 다양화와 영화전문투자조합의 결성, 세계 주요 3대 국제영화제의 수상 등으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제3차 기업화 과정이라 볼수 있다. 특히 1999년에는 영화진흥공사가 현재의 영화진흥위원회로 변화되면서 영화진흥금고가 조성되었고, 조성된 금고를 이용한 각종 지원사업과 투자·융자사업 등은 한국영화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3차 기업화 과정 시기의 이러한 움직임은 1998년 당시 연간 43편의 한국영화가 제작되었던 상태에서 2006년에는 2배가 넘는 110편 제작으로 이끌었고, 한국영화 관객점유율도 25.1%이던 것이 60%대로 성장하였다. CGV나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과 같은 멀티플렉스 체인을 운영하는 CJ나 동양, 롯데의 본격적인 배급사업 참여로 2~3년간의 경쟁체제를 거쳐 2004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에서 상영 및 부가판권의 플랫폼까지 수직 계열화된 대기업으로 자리잡았고, 이들 대기업 메이저사를 중심으로 영화산업은 재편되기에 이른다.    

 

2. 기업조직 분석

 

1) 영화 제작사의 조직구조

 

2) 영화 투자/배급사의 조직구조

 

3. 소유지배구조 분석

 

일반적으로 지배구조는 기업의 성장과 가치창조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기업 간에 이루어진 명시적, 묵시적 계약관계를 규정하고 관리하는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지배구조가 주요 관심대상으로 등장한 것은 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기업과 그 이해관계자간의 가치 창조적 관계 유지가 경쟁 우위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경쟁 격화로 인해 기업의 실패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영전략의 오류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지배구조의 마련이 긴요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1) 경영진 프로파일링(Management Profiling)

 

2) 소유구조와 이해관계 현황

 

4. 재무구조 분석(Financial Structure Analysis)

 

1) 영화기업의 성장성

 

2) 영화기업의 수익성

 

3) 영화기업의 안정성

 

4) 영화기업의 생산성

 

5) 영화기업의 효율성

 

6) 영화기업의 재무순위 안정성

 

5. 주가동태 분석

 

1) 엔터테인먼트 테마주

 

2) 영화기업 테마주

Ⅳ. 한국 영화기업 전략 : 사업수준 전략

 

단일 시장이나 산업 내에서 기업이 추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일반적으로 '사업수준 전략'이라고 한다. 영화기업의 경우,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 캐스팅, 자본조달, 제작, 마케팅, 후반작업 등 영화기업의 핵심 활동를 수행함에 있어서 경쟁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앞서는 핵심역량을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사업(부)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따. 

 

1. 원가관리 전략(cost-leadership strategy) : 투자·제작부문

 

1) 투자·제작 환경의 변화

 

2) 원가관리 시스템(Cine-ERP)

 

Cine-ERP 시스템의 기대효과로는, 첫째, 한국영화 제작 전반(기획/개발 단계 Pre-production, production, Post-production, 정산단계)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각 단계별 정보의 CB화가 가능하여 DATA에 의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경영관리의 효율성 향상으로 궁극적으로는 제작비용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둘째, 투명한 제작비용 관리를 통해 산업전반의 투자 신뢰도 제고가 가능하다. 셋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으로, 각 단계별 업무 이해관계자간의 정보 단절 해소가 가능하고, 각 사별 DB 구축을 통해 노하우 공유가 가능해진다.   

 

2. 차별화 전략(differentiation)

 

1) 작품의 차별화 전략

 

2) 유통의 차별화 전략

 

3. 기업화 과정(산업진화) 단계별 전략

 

시장신호란 기업이 자신의 전략적 의도를 잠재적 진입자나 경쟁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시장신호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첫째, 경쟁자의 적대적인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도를 알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 둘째, 후발주자의 기를 꺾어놓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셋째, 경쟁자들 간의 전략을 간접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산업 전체를 파국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4. 디지털 기술과 경쟁우위 전략

 

1) 영화산업의 디지털화 추이

 

2) 디지털시네마 도입에 따른 부문별 효과분석

 

3) 디지털시네마 도입에 따른 경쟁우위 확보

 

4) 디지털시네마 도입 전략

Ⅴ. 한국 영화기업 전략 : 기업수준 전략

 

1. 사업 포트폴리오(Business Portfolio) 분석

 

1) BCG매트릭스 적용

 

2) 매킨지 매트릭스 적용

 

3) 산업진화 매트릭스

 

2. 영화기업 수직화 전략

 

1) 영화산업의 수직화 의미

 

2) 한국 영화산업의 수직화 현황

 

3) 한국 영화기업의 수직화 실증분석

 

3. 영화기업 다각화 전략

 

1) 일반기업의 다각화

 

2) 영화기업의 세계화 과정

 

3) 영화기업의 다각화 모델

 

4. 글로벌 전략

 

1) 영화기업의 세계화

 

2) 영화기업의 세계화 과정

 

3) 해외시장 진입방식

 

4) 해외시장진출 실증분석

Ⅵ. 결론

 

1. 한국 영화기업의 현재와 미래 재편 방향

 

2. 한국 영화기업 전략(종합)

참고문헌

부록

 

1.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주가동향

 

2. 영화관련 주식의 주가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