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제1장 문화의 세계화와 자본의 세계화
1. 된장녀와 스타벅스
2. 뉴요커와 브런치, 그리고 '현대생활백수'
3, 문화의 세계화? 자본의 세계화!
4. 세계는 평평하다?
신자유주의는 세계화를 지향한다. 따라서 세계화의 얼굴을 들여다보면 신자유주의가 보인다. 하지만 세계화는 신자유주의만으로 환원되거나 등치되지 않는다. 세계화는 신자유주의의 얼굴도 있지만, 전혀 다른 가치를 지향하는 얼굴을 보여주기도 한다. 소위 '세계화' 담론의 어려움은 바로 이 지점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이 문제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중층적인 관계를 염두해둠으로써, '세계화'와 '신자유주의화'의 관계는 결코 단일하거나 자명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제2장 문화와 혁명 : 1990년대 이후의 문화운동
1. '문화의 시대'와 문화운동
2. 청소년보호법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문화전쟁
3. 시민운동으로서 문화운동 : '문화연대'를 중심으로
4. 문화운동과 사회운동의 만남
5. 문화적 권리와 문화민주주의
6. 문화다양성과 신자유주의
'세계화문제연구그룹(GERM)'의 회장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드 베르나르는 '문화다양성' 개념에 대한 재정립을 강조한다. 그는 '다양함(diversity)'이 상이한(different), 다수의(plural), 복수의(multiple), 다채로운(various) 등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면서, 라틴어의 '디베르수스(diversus)'가 가졌던 의미를 끌어들인다. 그 의미는 '대립되는','불일치하는', '모순되는' 등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단어는(다양성) "언제나 운동과 투쟁의 차원을 포함한다. 문화다양성의 개념을 좀더 확고한 토대 위에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디베르수스'의 어원, 즉 고정된 결과나 상태보다는, 그리고 신사적이고 온화한 합의보다는 투쟁 속에서 생겨나는 운동이라는 의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유사한 차원에서 언급되는 것이 '다문화성(multicultural)'과 '상호문화성(intercultural)에 대한 논의이다. 다문화성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근본적인 입장처럼 '존재 자체'를 옹호하는, 즉 존재하는 모든 것이 좋은 것이고 보존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상호문화성은 문화들의 만남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7. 스크린쿼터와 FTA, 문화운동
8. 문화연구의 과제 : 미학의 문제를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제3장 신자유주의와 스포츠, 그리고 대중
1. 2002년 월드컵과 새로운 대중의 발견?
2. 대중의 이름으로!
3. 스포츠 이데올로기, 그리고 대중
4. 월드컵, FTA, 그리고 잃어버린 대추리의 봄
빠올로 비르노에 따르면, 다중은 "지속적인 사회적.정치적 실존 형태로서의 민중의 강제적인 통일과 대립된 것으로서의 다수성(plurality)-문자 그대로 말해서 다수의-존재이다. 다중은 개별자들, 즉 개인들의 연결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현대의 다중은 하나의 단일한 계급이 될 수 없으며, 그 결과 자신만의 계급의식을 구축하기도 힘들다.
제4장 '문화사회'를 위하여
1. 다른 삶에 대한 꿈
2. 노동사회에서 문화사회로의 이행
3. 자율적 삶에 대한 꿈
4. 글로벌 문화/로컬 문화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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