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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의 연구동향 분석 - 이인원/원준희/이영미, 2021

바람과 술 2021. 8. 27. 00:51

1. 서론

 

2. 선행연구의 검토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연구동향 분석

 

민주시민교육의 연구동향 분석

 

한국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의 전개과정을 크게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제1기는 1945~1960년에 해당하는 민주시민교육의 태동기로 민족주의에 대한 열망과 민족주의 교육이념이 민주식 민주주의와의 접목을 시도하던 시기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민주시민교육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 고취하려는 목적이 최우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2기는 1960년대 초반~1980년대 후반으로 민주시민교육의 갈등기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국가적 차원에서는 획일적이고 국가주의적인 '정치교육'이 더욱 공고화되는 반면 각종 재야단체를 중심으로 대안적 '시민교육'이 실험되는 이른바 두 개의 서로 다른 시스템이 경쟁과 갈등의 관계를 유지하던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3기는 1990년대 초~2002년까지의 시기로 민주시민교육의 본격적인 제도화를 추진하던 시기로 볼 수 있다. 그 개념과 이행방안과 관련하여 시민사회의 학문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2기에서 시도되었던 민주시민교육의 운영방식이 점차 고도화된 시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민주시민교육 관련 법안들을 제도화·법률화하는 시도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이 과정에서 참여한 각종 시민사회들이 단일법안 마련에 실패함으로써 좌절을 겪게 된다. 4기는 민주시민교육의 제도적 착근을 추진하는 시기로 앞서 분절적을 시도된 제도화·법률화의 노력을 통합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민주시민교육지원에 관한 법률'로 수렴하여 법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한 시기로 이해하는 것이다. 

 

3. 연구설계

 

분석대상

 

분석방법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연구동향 분석

 

4. 분석 결과

 

게재논문 일반 현황

 

게재노문의 핵심어 분석

 

연구주제 및 이슈 간 네트워크 분석

 

<시기별 민주시민교육 관련 연구 동향의 변화 정리>

구분 전반부 10년(2000~10) 후반부 10년(2011~20)
지역적 올바른 시민의식 정착, 통일사회 관심 글로벌 시대, 다문화사회 관심
학술적 연구 모형 준거, 도덕적 풍토 고찰 등 탐구적 연구 지향 프로그램 개발, 사례연구 등 실증적 연구 지향
사회적 민주시민 정치적 판단력 증진 사회적 합의 방향 및 제도화 쟁점
정치적 매니페스토 등 중립적, 공정성 초점 보이텔스바흐 합의 등 갈등해소 초점
교육과정 청소년 대상 교육이념 및 정향 중심 학교 교육체제의 특성 및 트렌드 중심

 

첫째, 지역적인 측면에서 전반부 10년은 국내 시민사회의 올바른 시민의식 정착 및 통일사회에 대한 연구가 주된 관심이였다면, 후반부 10년은 세계화 등 글로벌 시대, 다문화사회 등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학술적인 측면에서 전반부 10년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바람직한 연구 모형 준거 혹은 민주시민사회 관련 도덕적 풍토 고찰 등의 탐구적 연구를 지향했다면, 후반부 110년은 인성/민주시민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혹은 사례연구 등 실증적 연구를 지향하였다. 셋째, 사회적인 측면에서 전반부 10년은 국내 민주시민사회의 정치적 판단력 증진을 위한 연구가 논의되었따면, 후반부 10년은 사회적 합의의 방향성과 제도화의과정 및 실행 등의 쟁점에 대해 활발히 논의되었던 것을 고려할 수 있었다. 넷째, 정치적인 측면에서 전반부 10년은 매니페스토 등 정치적 중립, 공정성에 초점을 둔 연구가 진행되었다면, 후반부 10년은 보이텔스바흐 합의 등 갈등해소에 초점을 둔 연구가 상당부분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측면에서 전반부 10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 교육이념 및 정향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였다면, 후반부 10년은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학교교육체제의 특성 및 트렌드의 변화에 애한 논의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