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행정)

감염교육이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 - 강정희, 2020

바람과 술 2021. 9. 14. 03:34

1. 서론

 

일반적으로 감염교육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공식교육과 비공식 교육간 그 유형에 따라서도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효과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선행연구의 감염교육의 효과 논의는 주로 어떤 교육을 통해 얼마나 오랜 동안 감염교육의 효과를 지속시켜 감염관리 실천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밝히는데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감염교육의반복만이 그 해법임을 강조한다. 반면 일부 연구자들은 감염교육만으로는 감염관리 실천도 개선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감염관리 모니터링과의 병행을 강조한다. 

 

2. 선행연구 검토

 

3. 분석틀

 

① 연구모형

 

② 변수의 측정

 

③ 분석방법

 

④ 이용자료

 

4. 분석 결과

 

① 감염교육 유형별 감염관리 실천도

 

② 감염관리 모니터링 수준별 감염관리 실천도

 

③ 감염교육, 감염관리 모니터링, 감염관리 실천도의 관계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감염관리 실천도는 감염교육 횟수와 감염관리 모니터링 강도에 따라 증가 추이를 보인다. 둘째, 감염교육이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은 그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사내교육만을 실시할 경우는 그 횟수가 증가해도 감염관리 실천도 개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나, 사내/외부 교육 병행은 감염관리 실천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셋째, 감염관리 모니터링이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감염교육의 긍정적 영향에 조절효과를 갖는다. 단, 이 경우에도 감염교육 유형별 조절효과에 차이를 보인다. 사내/외부 감염교육을 병행하여 동시에 실시할 경우가 가장 크고, 사내 교육에 외부교육이 부분적으로 가미되어 전반적 감염교육 횟수가 증가할 경우가 그 다음이며, 내부 감염교육만을 실시할 경우 조절효과를 갖지 못한다. 

 

5. 논의 및 결론

 

첫째, 감염관리 실천도가 감염교육 횟수나 감염관리 모니터링 강도와 정비례 관계에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감염교육 유형별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를 보였다. 셋째, 감염관리 모니터링이 감염관리 실천도에 미치는 감염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