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중앙북스, 2014, (210924)

바람과 술 2021. 9. 24. 08:38

프롤로그 | 네모난 학교, 모난 아이들

1부 긍정의 건축으로 다시 짓는 교육

 

감옥, 군대, 학교는 왜 닮은꼴일까? : 나는 왜 아들의 이 말에 마음이 아팠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 학교의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주거는 변하는데 왜 학교는 그대로일까? : 거꾸로 가는 학교

 

교실이 집보다 더 좋을 순 없을까?

 

+ 아이의 공간은 어른의 공간과 달라야 한다

 

그렇게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쌓여만 간다 : 아이 마음 제대로 읽기

 

아이들은 어느 장소에서 가장 행복할까?

 

+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

 

북유럽식 교육 경쟁력의 비밀 : 생활로 들어온 자연의 환경

 

어떤 혁신도 혼자서는 어렵다

 

+ 노르딕 교육에서 답을 찾다

 

스칸디나비아식 자녀 교육법. ○ 가정의 중심은 가족 구성원 전체이다. ○ 체벌이나 고성은 절대 금지이다. ○ 더불어 사는 교육을 일상에서 가르쳐라. ○ 자녀와 함께 종종 야외 활동을 즐겨라. ○ 산책, 수영 등 잘 놀고 잘 먹는 단순한 일상을 만들어라. ○ 국가로부터 최고의 지원을 받아라. ○ 낮잠을 재울 때는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나가는 편이 좋다. ○ 일곱 살 전에는 글 읽기를 가르치지 않는다. ○ 논리와 공간지각력 발달에 좋은 블록 장난감을 사줘라. ○ 성교육은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라. 

 

또 하나의 집을 꿈꾸다 : 학교의 불편한 진실

 

공간이 바뀌면 아이들도 달라진다

 

+ 과학적으로 입증된, 공간의 놀라운 치유 능력

 

미국의 환경심리학자 로저 울리히는 1984년 '병실 창으로 자연 풍경이 보일 때 환자들은 더 빨리 회복되었다.'는 내용의 실험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1971년부터 1982년까지 10년가량 창가 쪽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심장박동, 심전도, 혈압, 투약량, 진통제 종류, 입원기간과 같은 여러 건강 지표를 조사해봤더니 병실 창으로 작은 숲이 보이는 병실의 환자들이 벽돌담이 보이는 병실의 환자들에 비해 퇴원도 일찍 했으며, 진통제도 덜 먹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울리히의 이 논문은 공간 치유 능력의 과학적 근거를 처음으로 밝혀낸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거눅과 공간이 인간의 뇌와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제, 학교도 치료가 필요하다 : 살아 있는 배움의 공간

 

디자인이란 본질적 영혼이다

 

+ 벽 없는 교실이 왜 중요할까?

2부 또 하나의 집, 학교

 

행복한 학교, 과연 만들 수 있을까? : 교육에 관한 관점 바꾸기

 

아이들을 살리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시작

 

+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창의적인 공간이 창의적인 생각을 만든다 : 똑같음이라는 전염병

 

학교 건축의 평등이 부른 ‘하향 평준화’

 

+ 똑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지금 학교는 누가 설계하고 누가 짓는가? :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교육 공간에 대한 학부모들의 무관심이 획일적인 학교 모델을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용인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첫째, 학교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다. 둘째, 설계하는 기간이 매우 짧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계가 어렵다. 셋째, 다양한 입장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 학교를 다시 만들자

 

문화로 행복한 학교, 디자인으로 행복한 교육 : 우리 아이, 이런 학교에 보내고 싶다

 

학교가 지향해야 할 앞으로의 대안을제시하기 위한 키워드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의 문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정했다. 첫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둘째, '커뮤니티로서의 학교', '모두가 함께 만드는 학교'라는 화두를 던지며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디자이너들, 학교로 등교하다

 

+ 빌 게이츠가 꿈꾸는 미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진짜 바라는 공간이란 : 벽 없는 교실, 교실 없는 학교

 

자기 손으로 만들어가는 즐거움

 

+ “여기가 호텔이야, 학교야?” 비트라 학교

 

비트라 학교의 교육 시스템. ○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의 교육을 찾는다. ○ 모든 배움은 경험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 학생이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한다. ○ 정해진 수업 시간 대신 학생 개개인의 리듬에 따라 학습하고 휴식한다. ○ 국제적 환경에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 학년의 개념 없이 학생들은 능력에 따라 알맞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 '수업'이 학습의 중심이 아니라 '프로젝트'가 모든 교육의 중심이다. ○ 선생님은 학생의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는 조력자이다. ○ 학생 한 명당 하나의 노트북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가능케 한다. 

3부 행복을 창조하는 공간

 

학습 능력을 높이려면 화장실부터 바꿔라 : 욕구에도 위계가 있다

 

폐쇄적인 폭력 공간에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

 

파리 한 마리가 화장실을 바꾼다

 

+ 지극히 개인적인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아이들의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까? : 사육되는 아이들

 

환경 개선이 곧 교육 복지이다

 

생활 속에서 인성을 닦는 공간

 

여기가 학교야, 아트센터야

 

칭찬은 고래를, 음악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

 

+ 스트레스? 컬러로 힐링하라

 

공간이 아이들의 행복을 좌우한다? :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열린 공간

 

나누면 더 커지는 마음의 공간

 

버려진 공간을 일궜다, 희망이 싹텄다!

 

스티브 잡스가 건물 중심에 ‘이것’을 배치한 이유

 

+ ‘너’와 ‘나’를 ‘우리’로 만드는 소통의 공간

 

도시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사는 법 :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없는 삶

 

우리는 옥상에서 힐링한다!

 

자연의 놀라운 능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정원을 가꿔라

 

+ 도시에서 자연 아이로 키우기

 

우리가 몰랐던 도서관의 진정한 가치 : 한권의 책, 한 권의 세상

 

환경을 조성해주면 아이들은 책을 본다!

 

사람은 도서관을 만들고, 도서관은 사람을 만든다

 

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 평생 학습, ‘읽기’가 좌우한다

 

진정한 행복을 나눠주는 학교란 : 철학 있는 학교

 

진심이 짓는다

 

감동의 힘이 만드는 기적

 

+ 좋은 추억이 많은 아이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눈이 아닌 손으로 만든 세상

 

믿는 만큼 자라나는 아이들

 

+ 착한 생각에서 착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4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자양분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깨진 유리창의 법칙 :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궁극의 답,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 주거 공간과 범죄의 상관관계

 

최고의 공부 환경이란 : 맹모삼천지교의 진실

 

좋은 사회적 환경과 좋은 학습 환경은 맞닿아 있다

 

+ 방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집중력이 달라진다?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이 주목받는 이유 : 베스트보다 유니크

 

창의력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 하크니스 테이블의 비밀

 

사는 일이 곧 공부다 : 그 행복한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색채 없는 삶, 빛을 잃었다면

 

+ 학습 혁명을 말하다

 

자존감, 비어있던 마음의 공간 채우기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결과보다 과정의 즐거움을 추구하다

 

+ 아이 방은 하나의 우주이다

 

잘 비워야 잘 채울 수 있다 : 질서 바로잡기

 

평생 가는 습관의 힘, 정리 정돈의 기적

 

+ 정리 정돈은 훈련이다

 

아이들은 모두 천재로 태어난다 : 가능성의 발견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 학교의 본질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 공간은 교육도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