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20세기 건축], 김석철, 생각의나무, 2005, (210721)

바람과 술 2021. 7. 21. 09:59

책머리에_ 김석철, 나의 건축 이야기 : 나의 건축 나의 도시 나의 삶

들어가는 글_ 20세기를 빛낸 12명의 건축가 이야기

오토 바그너 : 20세기 문명의 도시를 제안한 현대 건축의 선구자

 

루이스 설리번,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단순함의 아름다움."

 

괴테, "예술가는 대중이 즐기는 것보다 대중이 즐기고 싶어한느 것을 창조해야 한다."

 

오토 바그너는 <근대 건축>에서 현대 건축의 원칙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합목적적 건축, 재료의 솔직함, 구조적 합리성, 그리고 이 세 가지 원칙으로부터 생겨난 필연적인 형태가 바로 '필요 양식'이다. 

안토니오 가우디 : 신의 영광과 자연의 신비를 건축으로 승화시킨 천재

 

안토니오 가우디, "자연은 신이 창조하신 건축이므로 인간의 건축은 그것을 배워야 한다."

 

가우디는 건축 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철학과 미학에 깊이 경도되었으며 일련의 기술적, 과학적, 예술적 경험의 축적과 폭넓은 수련의 과정을 거쳤다(다양함을 통한 단일성의 창조).

 

가우디는 항상 평범한 구조 방법에서 탈피하여 독자적 질서의 공간을 만들었고 자연으로부터 끊임없는 영감을 얻었다. 위대한 예술가는 자연에 관한 그들만의 독특한 해석을 갖고 있다. 예술적 작업은 자연의 변형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독창성이란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라는 가우디의 말은 어떤 주제를 표현할 때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배워 조물주의 창조 위에 새로운 인공의 자연을 창조하려 한다는 뜻이었다. 

찰스 레니 매킨토시 : 현대 디자인의 전형을 만든 역사적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시ㆍ공ㆍ인간을 유기적 건축으로 이끈 위대한 휴머니스트

 

라이트는 설리반의 슬로건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를 전개시켜 '형태와 기능은 하나다'라는 말로 바꿔 그의 건축론의 골격으로 삼았다. 

발터 그로피우스 :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20세기 건축의 진정한 지도자

 

1919년 바우하우스 선언에서 그로피우스는 "모든 시각 예술의 최종 목표는 완전 건축이다. 건축과 조각과 회화를 하나의 전체로서 통합하고 수백만 노동자의 손으로부터 새로운 신념의 상징과 같은 것을 끌어낼 새로운 미래를 욕망하고 인식하고 창조하자"고 선언한다. 

미스 반 데어 로에 : '건축은 시대 정신의 표현이어야 한다'

르 코르뷔지에 : 깊은 이성으로 자연에 대응하는 인간의 새로운 공간 창출

알바 알토 : 자연과 교감하는 건축의 혼

 

알바 알도, "당신은 근대주의자인 전통주의자인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술상 중요한 것은 인간성이 있느냐 없느냐다."

 

국제주의 양식. 1925년부터 1965년까지 40년을 지배한 건축 스타일로서 금속이나 유리, 콘크리트 같은 현대적 재료를 사용하며 심미주의를 추구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결국은 20세기 건축의 지배적인 양식이 되었다. 

루이스 칸 : 지식과 예술의 대융합을 이룬 현대 건축의 마지막 영웅

루이스 바라간 : 제3세계의 문명과 자연을 세계의 조형 언어로 보여준 위대한 멕시칸

 

바라간의 건축에서 외부 공간은 내부 공간과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혼연일체된 것이었다. 

필립 존슨 :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이룬 현존하는 현대 건축계의 대부

김중업 : 한국 현대 건축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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