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함정], 리처드 레이어드, 정은아, 이정전, 북하이브, 2011, (120826).

해제 : 지금은 모두의 행복을 고민해야 할 때 

한국어판 서문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첫째, 보다 나은 가치체계를 증신시키기 위한 장으로 학교를 활용해야 한다. 학생들은 가장 고귀한 삶은 불행이 가장 적고 행복이 가장 많은 삶이라는 점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규칙은 직장과 사회생활에도 적용돼야 한다. 둘째, 성인들은 무엇인 중요한지에 대해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야 한다. 그저 표면상으로만 이익이 돼선 안 되고 사회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어야 한다. 셋째, 경제학자들은 무엇이 인류를 행복하게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시장을 제대로 작용하게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은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규제뿐 아니라 가치에 기반을 둔 인도적인 버전의 자본주의다. 부의 창출이나 혁신은 때론 유용한 도구가 되지만 결코 최종 목표는 아니다. 

저자 서문 :행복에 대한 새로운 비전 

PART 1 무엇이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는가 

CHAPTER 01 더 이상 행복해지지 않는 사람들

 
한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일단 최저생활수준이 보장되면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만약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원한다면 우리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행복이란 감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아실현이라는 복음의 실패

벤담은 가장 좋은 사회란 시민이 가장 행복을 느끼는 사회이며, 가장 좋은 국가 정책이란 국민에게 최고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개인적인 행동이라는 측면에서는 올바른 도덕적인 행동이 최고의 행복을 준다고 믿었다. 이것이 바로 최대 행복의 원리다. 이 원리는 기본적으로 평등주의를 원칙으로 하는데, 모든 사람의 행복은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므로 인본주의적이라 할 수 있다. 계몽주의 사상에 따르면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돌보는 최고의 선은 공동선이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느끼는 일종의 동료의식이 행복감을 고취시키고 고립감을 없애준다.

계몽주의가 심리학을 만날 때

참을 수 없는 인간의 3가지 본성

● 기초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의 욕구는 타고난 것이 아니다. ● 사람들은 직장과 가정, 이웃으로부터 필사적으로 안정성을 원한다. ● 사람들은 타인을 신뢰하고 싶어한다. 

삶의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CHAPTER 02 왜 원하는 만큼 행복하지 않은가

 
행복을 측정할 수 있을까?

행복이란 삶을 즐기는 좋은 느낌이며 사람들은 그 느낌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그 반면 불행이란 나쁜 느낌이며 그러한 상황이 달라지길 바란다. 행복의 원천은 수없이 많으며 고통과 괴로움의 원천 또한 수없이 많다. 하지만 모든 경험에는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감정이 따르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생각할 때 꽤 긴 시간을 잡는다. 다시 말해 기분이 수시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주로 장기간의 평균적인 행복에 대해 신경을 쓴다. 하지만 평균적인 행복이란 순간순간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

출근에서 섹스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 곡선

행복은 감정이며 감정이란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 끊임없이 생성된다. 즉 우리는 특정한 순간의 감정뿐 아니라 과거의 기어고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받는다. 기억과 기대감은 정신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행복의 정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는 즉각적인 행복이든 오랜 시간 동안의 평균적인 행복이든 상관없이 어떤 개념적인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뇌파로 행복 측정하기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까?

존 스튜어트 밀의 주장은 틀렸다

밀은 쾌락을 높은 쾌락과 낮은 쾌락으로 구별하고, 각각의 경험에서 느끼는 행복이 양과 질에서 모두 다양한 범위를 지닌다고 믿었다(그는 시의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만족과 단순히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 만족이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밀의 직관은 옳았으나 그의 주장은 틀렸다. 삶의 의미를 찾은 사람들은 눈앞의 기쁨을 좇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감을 느끼는데, 위스콘신대학의 캐럴 리프가 이와 관련한 여러 증거를 제시했다. 리프는 삶의 목적이나 자율성, 긍정적인 관계,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자기 수용 같은 요소들을 세련된 측정 방식으로 분류한 뒤 이를 이용해 심리학적 행복지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 지수가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 및 만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러므로 행복의 지속적인 원천에 대한 밀의 직관은 옳았으나 어떤 종류의 행복이 다른 종류의 행복보다 더 낫다는 그의 주장을 틀렸다. 

아카데미 수상자가 더 오래 사는 이유

인류는 행복을 좇아 진화한다

행복이 중요한 것은 생존 전반에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좋은 감정을 느끼기 바라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한다(순간적이 아닌 전반적으로). 이러한 욕구가 없었다면 인류는 오래전에 멸종하고 말았을 것이다. 좋은 느낌을 찾는 것은 인류가 보존하고 발전해온 생존 메커니즘이다. 전반적인 심리학 모델은 애덤 스미스 이래로 경제학자들이 사용했던 모델과 유사하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 안에서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늘리기 위해 행동한다. 물론 우리는 실수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원하는 것만큼 행복하지 않은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CHAPTER 03 부자 나라의 우울한 국민들

 
더 부자여도 더 행복하지 않다

삶의 질이 개선된 사람들도 존재하겠지만, 서구 사회의 사람들 대부분이 느끼는 행복은 1950년대 이후로 더 나아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부유해지면 행복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자신이 속한 사회 전체가 더 부유해지면 개인의 행복감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최소한 서구 사회에서는 그러하다. 

더 부자여도 더 행복하지 않다

사람들의 일생을 관찰한 결과 그 사람이 훨씬 더 부유해졌을 때도 행복감은 별로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국민소득 2만 달러의 함정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넘는 국가에서는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감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그 반면 국민이 최저 생활을 유지하는 빈곤층 국가의 상황은 달랐다. 소득 증가는 심각한 물리적 빈곤에서 벗어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불행의 척도, 우울증과 범죄 

CHAPTER 04 불행을 부추기는 비교 습관

 
소득에 대한 만족은 비교하는 기준에 달렸다. 그리고 그 기준은 다른 사람의 소득과 자신이 익숙해진 소득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좌우된다. 첫 번째 경우 사람들의 감정은 '사회적 비교'에 좌우되고, 두 번째 경우는 '습관화'에 좌우될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서 이 두 가지 힘이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경제성장으로 행복을 증신시키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실제 소득이 증가하면 소득을 평가하는 기준도 함께 올라간다. 

‘너보다 더 많은 돈’에 목매는 이유

소득은 물건을 살 수 있는 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다. 확실히 우리는 소득의 절대 수준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상대적인 수준에도 신경을 쓴다. 사람들은 자신의 월급을 비교할 때 유명한 영화배우나 극빈자가 아니라 주로 가까운 사람들과 비교한다. 특히 '준거집단(개인이 자신의 태도나 판단 기준으로 삼는 특정 집단)'과의 비교가 문제가 된다. 말하자면 사람들은 자신의 소득에 대한 절대적인 수준이 아닌 상대적인 수준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자신의 비교 대상을 상향 조정하면, 그들의 행복에 심각한 영향이 미칠 것이다. 준거집단에 대한 확실한 사실이 하나 있다. 준거집단의 최고점에 가까운 부자들은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준거집단에 넣고 싶어하는 반면, 준겆비단의 최하위에 가까운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보다 부유한 사람들을 준거집단에 넣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부자들의 평균 행복도가 가난한 사람보다 높은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목표로 삼은 소득과 실질소득의 연관성에 달렸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개인의 소득 목표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버는 평균 소득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같은 연구들은 다른 사람의 소득 증가가 자신의 행복을 감소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다. 이러한 심리적 메커니즘은 경제성장이 행복에 미치는 힘을 약화시킨다. 또한 이는 왜곡된 동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행복의 비밀 중 하나는 당신보다 더 성공한 사람과 비교하기를 멈추는 것이다. 항상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닌 낮은 사람과 비교하라. 확실히 사회적 비교는 왜 행복이 경제성장에 따라 증가하지 않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습관화다. 

더 일하고 더 소비하는 악순환

일에 대한 더 큰 만족이냐, 풍요로운 사생활이냐

행복의 비밀, 왜곡된 비교를 버려라

심리적 현실을 근거로 부유한 사람에게서 가난한 사람에게로 돈이 이동되면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사람이 잃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의 평균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만약 소득 분배가 더 공정하게 일어난다면 국가의 평균 행복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불평등이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 해도 분명히 부유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보다 소득 증가로 얻는 이익이 덜하며 이는 불평등과 평균 행복도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으로 이어진다. 행복의 비밀은 주어진 상황을 다른 것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찾아내는 것이다.  

CHAPTER 05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빅 세븐 

유전자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열등한 유전자를 잠재우는 방법

행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빅 세븐’

행복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섯 가지 특성을 살펴보자. 첫째, 나이다. 만약 우리가 사람들의 인생을 추적한다면 소득의 증가와 감소, 질병의 유무에 관계없이 평균 행복도가 놀랄 만큼 안정적임을 알게 될 것이다. 둘째, 성별이다. 거의 모든 국가에서 남성과 여성은 거의 똑같이 행복하다. 셋째, 외모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넷째 지능지수(IQ)와 스스로 평가한 신체적·정신적 에너지 역시 행복과 별로 관련이 없다. 마지막으로, 교육수준도 행복에 아주 적은 영향밖에 미치지 않는다. 물론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소득이 증가해 행복을 높일 수는 있다. 행복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가족관계, 재정, 일, 공동체와 친구, 건강, 개인의 자유, 개인의 가치관이다. 건강과 재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관계의 질과 연관이 있다. 

목표에 대한 더 옳은 선택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우리의 마음가짐이 행복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격언에도 있듯이 주어진 환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목표를 세우지 않고는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한 사람들은 누구나 목표를 갖고 있다. 만약 목표가 너무 낮으며 우리는 지루해할 것이다. 반대로 목표가 너무 높으면 좌절할 것이다. 여기서 행복의 비밀은 당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범위로 목표를 잡되 너무 높이 잡지 않는 것이다. 가장 큰 행복은 외부 목표에 몰입하는 데서 온다.  

CHAPTER 06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가 

나 홀로 행복과 관계성 몰락

성(性)의 혁명이 행복을 낳지 못하는 이유

지칠 줄 모르는 욕망의 화수분

신성과 결탁한 도덕법칙이 깨지다 

CHAPTER 07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행복 

어쩔 수 없는 죄수의 딜레마

두려움은 임시방편이다

이타적 가면을 쓴 이기적 평판

인정받고 싶은 열망이 협동을 부추긴다

공정성은 도덕성의 중심이다

상호 관계란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야 한다는 감정을 말한다. 공정성은 도덕성의 중심이다. 

마시멜로 약속과 신뢰성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바로 지금, 현재가 걸린 선택에서는 즉각적인 만족감을 선택하고, 미래에 대한 선택에서는 좀 더 장기적인 시각을 취한다.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PART 2 행복에 대한 새로운 처방 

CHAPTER 08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의 원리 

행복에 이유는 없다

행복을 위해 자율성을 포기할 것인가?

최대 다수의 행복 조건, 공감과 공정성

행복한 사회는 다음 두 가지를 바탕으로 건설해야 한다. 첫째는 다른 사람에 대한 가장 높은 수준의 공감이고, 둘째는 공정성에 대한 강한 도덕적 원칙이다. 

여러 가지 함정들

원칙으로만 결정할 수 없는 중요한 선택의 정답 

CHAPTER 09 정부의 목표는 국민의 행복이다 

비인격적이지만 공정한 합의

경쟁과 희생으로 얼룩진 효율성

어처구니없는 가상의 보상

종합된 구매력은 행복이 아니다

돈을 둘러싼 도덕적인 불평등

나도 모르게 주고받는 행복과 불행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가치 혁명

지속적인 정책이 행복의 손실을 막는다

모순은 불행의 시초다

사람들이 일관되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미래의 감정을 예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위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얻기 때문이다. ○ 무지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유일무이한 정책의 목표다 

CHAPTER 10 제로섬 게임의 규칙을 바꿔라

 
나의 성공만큼 중요한 타인의 실패

더 많은 소비가 불편한 이유

진보적인 정치를 위한 공공경제학

세금을 통해 사람들은 남에게 주는 피해를 고려하고 세금이 없었다면 무시했을 외부 비용을 생각하게 된다. 세금은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가열된 삶을 냉각시킬 똑똑한 세금

누구를 존경할 것인가

금전적 보상은 내적 동기를 약화시킨다

문제는 대부분의 직업에 성과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방식이 없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감수할 만큼 성과에 대한 평가가 가치 있는 것일까? 첫째, 성과에 대한 평가는 사람들을 순위에 더욱 집착하게 한다. 둘째, 경제학자와 정치인들은 재정적인 동기가 바뀌어도 다른 동기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왜곡된 판단을 정당화하는 광고

이긴 사람도 진 사람도 평화롭지 않은 세상

얼마만큼의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을까? 

CHAPTER 11 행복을 좌우하는 안정성에 지출하라

 

허세에 절은 경쟁의 공포

경제적 안정이냐, 장기 성장이냐

고용이 행복을 좌우하는 이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회과학자들은 미국의 범죄율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 낙태의 합법화를 추정하기도 한다. 낙태의 합법화는 미국의 주마다 각기 다른 시기에 이뤄졌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를 추적해 연구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낙태를 합법화한 지 15년에서 20년 후 모든 주의 범죄가 줄어들었고, 낙태율이 높을수록 범죄율은 낮아졌다. 

이동성과 행복

마음의 안정에 지출하라 

CHAPTER 12 이기주의자에게 행복은 오지 않는다 

타인을 배려할 때 온전한 나를 만난다

신성을 품고 고통을 평화롭게 관찰하라

인지치료로 비현실적인 목표를 수정하다

반복되는 최적화는 행복의 진정한 적이다

더 건전하고 더 튼튼하고 더 도덕적인 교육

없는 병도 낫게 하는 ‘플라시보 효과’ 

CHAPTER 13 인간의 행복은 더 발전할 수 있는가 

행복은 사회 제일의 목표다

행복은 현실에서 자란다

‘적자생존’과 ‘보이지 않는 손’의 오류

더 나은 사회에서 온전히 행복하기

행복은 부산물이 아니다 

CHAPTER 14 회의론자들의 9가지 의심

 
행복은 오랜 인류의 절대선인가?

최고의 사회에는 최대의 선과 최소의 고통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무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달렸다. 바로 윤리의 문제이다. 

행복과 이기심은 분리되는가?

자발적 이타심은 가능한가?

공정성은 어떻게 행복과 만나는가?

공정성은 궁극적으로 행복을 분배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행복의 분배가 공정하느냐다. 

행복은 지속 가능한가?

행복은 저절로 오는가?

정부의 개입은 타당한가?

행복은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가?

평등함은 왜 중요한가?

리처드 윌킨슨과 케이트 피켓은 함께 쓴 <정신적 수준>에서 소득 평등과 건강, 행복, 행동 그리고 성취 사이의 관계에 대해 살펴봤다. 나라별로, 미국의 각 주별로 그리고 몇몇 경우에서는 한 나라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조사했다. 그들은 소득 불평등이 결국 그 사회의 전체 성취도를 낮춘다는 증거를 계속해서 발견했다. 가치관은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정책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CHAPTER 15 소통과 공존으로 만드는 포지티브섬 게임

 
영국을 바꾼 행복 정책

혁명적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일상에 긍정의 씨앗을 심다

합리적인 선택 환경을 조성하다

포지티브섬 게임이라는 행복 열쇠

첫 번째는 은행가들이 규제 완화로 GDP가 성장할 것이라고 잘못 주장했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는 만약 그들의 예상이 옳았다고 해도 수백만 노동자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태롭게 할 어떤 이유도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불행을 거르는 촘촘한 네트워크 만들기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