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와타나베 이타루, 정문주, 더숲, 2014, (140918).

바람과 술 2014. 9. 18. 04:15

프롤로그


'혁명은 변두리에서 시작된다.', 레닌의 말이다. 

제1부 부패하지 않는 경제

제1장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 나의 샐러리맨 시절,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

서른, 불합리한 세상의 세례를 맞다


말로만 듣던 원산지 위조……?


작아도 진짜인 일을 하고 싶다


빵을 만들어보렴

제2장 마르크스와의 만남 -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

개점 직전, 치열한 경영회의


빵집을 농락한 투기자금


리먼 쇼크와 금융위기의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아는 그 마르크스?

제3장 마르크스와 노동력 이야기

빵집 잔혹사(21세기, 도쿄)


빵집 잔혹사(19세기, 런던)


150년 전과 꼭 닮은 현실


노동력이 관건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1 상품이란 대체 무엇인가?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2 상품의 ‘가격’에 숨은 비밀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3 내가 받는 ‘임금’의 정체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4 이윤의 탄생 과정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5 노동력을 팔았지만 결국……

제4장 균과 기술혁신 이야기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탄생한 빵


신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발효라는 신비한 작용


효모에도 개성이 있다


이스트는 그 많은 '야생 효모' 중에서 제빵에 적합한 효모를 골라내 인공적으로 배양했다는 말이에요.


음식을 ‘부패시키지 않는’ 슈퍼효모


(일본) 1920~1930년에 걸쳐 이스트의 제조법과 이스트를 이용한 제빵 기술이 확립되면서 누구나 간단히 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스트는 빵집의 경영과 노동 형태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제빵이라는 작업에서 기술과 숙련도가 필요 없어졌고, 스승에서 제자로 기술을 전수하는 도제제도가 무너졌으며, 대신 자본가(경영자)와 노동자라는 자본주의적 고용관계가 빵집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6 ‘기술혁신’은 이윤을 늘린다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7 누구를 위한 기술혁신인가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8 마지막에 웃는 자

시골빵집의 마르크스 강의9 싸구려 일, 싸구려 음식

제5장 부패하지 않는 빵과 부패하지 않는 돈


자루 속 천연효모


첨가물 범벅 무첨가 빵


코를 훌쩍거린 이유


부패하지 않는 빵


부패하지 않는 돈


부패하지 않는 경제


경제를 부패하게 하자

제2부 부패하는 경제

제1장 어서 오세요. 여기는 ‘시골빵집’입니다.

‘균’이 자라고, 아이들이 자라는 마을


다루마리를 소개합니다


우리 가게 별명은 ‘희한한 빵집’

제2장 균의 목소리를 들어라

‘균’과 ‘장인’의 한판 승부


작은 균의 위대한 힘


천연균과 순수배양균의 차이점


폭풍우 전의 만범순풍


‘천연 누룩균’을 아십니까?


누룩균이 만들어낸 식문화


거미줄곰팡이로 양조한 막걸리는 발효산물로 유산균을 만들기 때문에 신맛을 내지만, 입국(누룩곰팡이)을 사용한 막걸리는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을 내며 저온 유지를 통해 담백한 맛을 더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우리나라 막걸리 제조사들이 누룩곰팡이를 강화한 입국을 주로 쓰는데, 일본에 있어 생산할 때마다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빵이 부풀지 않아…….


자연재배와 천연균


최고의 궁합이 만들어낸 천연 누룩균 빵


발효와 부패의 경계


균의 보이지 않는 손


균이 좋아하는 일


균을 중심에 두는 ‘균 본위제’ 빵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뺄셈’의 힘


같은 땅에서 자란 균과 재료


균이 바라보는 부패하지 않는 경제

제3장 참다운 시골살이는 순환

균에 이끌려 마침내 도착한 곳


역사를 살아 숨쉬는 가쓰야마


빵을 변화시킨 물의 힘


두 사람의 인생이 하나로


별 볼일 없는 청춘


헝가리에서 만난 진짜 음식


식초의 영어 단어인 'vinegar'의 어원은 '와인'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vin'과 '시다'라는 뜻의 'aigre'를 합한 것이라 한다. 즉 '신맛이 나는 와인'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시골을 꿈꾸다


시련 끝에 찾아온 기회


시골에서 빵을 만드는 의미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남다른 각오


빵으로 지역 ‘순환’ 만들기


지역통화 같은 빵 만들기

제4장 착취하지 않는 경영형태 - 이윤 남기지 않기

시골빵집, 이제 독립이다!


사회를 발효시키는 소상인들의 유대


커져가는 소상인 연합


부패하는 경제를 키우는 유쾌한 동지들 


소상인은 이윤을 노리지 않는다


농약은 쳐본 사람이 무서운 줄 안다


정당하게 ‘비싼 가격’에 빵 팔기


마지막 만찬이 된 다루마리의 빵

제5장 빵을 키우고 사람을 키우는 또 하나의 도전

밀 향기를 맡으며 시작하는 빵집의 하루


균과 아이들에게 배우다


번개를 ‘벼의 마누라’라 부르는 이유


번개가 치면 공기 중의 질소가 물 속에 몇 톤이나 녹아들거든. 공기 중의 질소가 비에 녹아들면 그 물이 땅을 비옥하게 하고 그 덕에 벼가 여물지. 그래서 번개를 벼의 마누라라고 하는 거야. 옛날 사람들은 과학을 몰랐어도 오감과 경험으로 자연을 속속들이 알았던 거지. 질소는 작물에 꼭 필요한 영양분으로 인산, 칼륨과 함께 비료의 3대 요소로도 알려져 있다. 어째서 질소가 작물에 필요한가 하면 단백질을 만드는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식물은 단백질로 잎과 뿌리와 줄기를 만들어 자신의 몸을 성장시킨다. 


균에 이끌려 다니는 삶, 거기서 얻는 행복감과 안도감


기술을 뒷받침하는 눈은 온몸에 달려 있다


뜨거운 도전 끝에 피어나는 꽃


시골 마을의 장인들


사라져가는 죽세공의 안타까운 현실


기술과 정신을 물려주는 빵


제빵사와 궁목수의 닮은 점


삶과 함께하는 직업


다루마리에 휴일이 많은 이유


사람을 키우기 위한 또 하나의 도전


아버지와의 화해


돈은 미래를 선택하는 투표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