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행복하다 52

[에티켓(오리진 시리즈 2)], 윤태호 /김현경, 위즈덤하우스, 2017, (210910)

작가의 말 | 윤태호 ……… 4 작가의 말 | 김현경 ……… 6 등장인물 ……… 8 1부 오리진 만화 ② 에티켓 프롤로그 ……… 12 1화 예의 없는 사람들 ……… 30 2화 Greeting 인사 ……… 52 3화 여긴 내 집이니까 ……… 72 4화 봉원의 체면 ……… 84 5화 봉투, 사고 치다 ……… 102 6화 나선녀의 친밀함 ……… 120 7화 봉투의 거리 ……… 138 8화 프록시믹스 ……… 156 오리진 크로스 | 윤태호 X 김현경 ……… 174 2부 오리진 교양 ② 에티켓 에티켓이란 무엇인가? ……… 176 에티켓이 영어에서 지금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시기는 18세기 중반부터다. 일설에 의하면 이 단어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사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팻말(고대 프랑스어로 estiquet..

바람 행복하다 2021.09.10

[도련님의 시대 : 거북한 소세키 선생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오주원 역, 세미콜론, 2014, (2107027)

제1장 비가 오다 고양이는 길러준 은혜를 잊고, 이 세상은 ··· 암흑이로구나. 제2장 배꼽 및 세 치 제3장 유명혼돈 제4장 입추소강 소세키는 청년기에 근대적 자의식으로 괴로워한 결과 강박신경증을 앓게 되었다. 제5장 가을바람을 듣다 제6장 잊을 수 없는 24일 제7장 선생님, 왜 여기에? 제8장 인력거 한 대와 씨름꾼 누구든 세월에는 이길 수 없고 또 이겨서는 안 되죠. 슈젠지 대환과 소세키의 생사관 - 세키카와 나쓰오 죽음은 구원이 되지 않는다. 제9장 시간의 강 제10장 그대는 그림이로다 제11장 광년의 고독 제12장 추천백로 제13장 창궁무강 제14장 아무도 없이 홀로 늙다 제15장 메이지가 끝나다 시대 완결 메이지라는 시대에는 우선 어쩔 수 없는 서구화를 향한 충동이 있었고, 방어적 민족주의와..

바람 행복하다 2021.07.27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 최덕희, 미래엔아이세움, 2001, (210724)

1. 곤충 채집 여행 2. 난파 3. 표류 - 해류란 해류를 일으키는 원인 저체온증 : 성인의 정상 체온(35.8~37.2ºC)을 기준으로 35.8ºC 이하로 체온이 내려가는 상태 해류란? : 해류는 바닷물이 바람이 밀도 차이로 인하여 수평이나 수직 방향으로 일정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해류의 원인 : ① 바람, ② 지구의 자전, ③ 밀도. 4. 무인도의 첫날 방향 탐지법 : 막대를 세워 놓으면 오전과 오후에 같은 그림자가 한 번씩 생기는데, 그 두 개의 그림자를 연결하면 동쪽과 서쪽이 됩니다. 또 나무를 중심으로 원을 그렸을 때, 북반구에서는 그림자가 북쪽 반원에만 생기므로 그림자가 있는 쪽이 북쪽입니다. 5. 탐험 6. 집짓기 7. 물 구하기 8. 정수하기 9. 조개 채취 10. 낚시하기 11...

바람 행복하다 2021.07.24

[도련님의 시대 : 메이지 유성우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오주원 역, 세미콜론, 2014, (2107019)

제1장 슈스이 포박 잘 가시오. 슈스이는 돌아보지 않았다. 잘 있으시오. 쉰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이 사상은 달랐지만 오랫동안 우의를 다졌던 친구와의 영결 인사가 되었다. 제2장 도사 나카무라 사람, 고토쿠 덴지로 제3장 사회주의가 뭔데? 제4장 러일전쟁 때의 그들 제5장 추운 여름 제6장 청량한 진창, 간손이라는 젊은이 제7장 불꽃처럼 쓸쓸한 스가코라는 여자 제8장 무정부 공산 이른바 '대역 사건'과 그 배경 - 세키카와 나쓰오 흔히 '대역 사건'이라 부르는 천황 암살 계획, 혹은 어느 정도 구체적인 준비를 동반한 몽상적인 암살 계획 사건은 정확하게는 '미야시타, 간노, 니무라 사건' 또는 미야시타 다키치가 폭탄의 제작과 실험을 행한 지명에서 따온 '아카시나 사건'이라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청일..

바람 행복하다 2021.07.19

[도련님의 시대 : 다구보쿠의 일기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오주원 역, 세미콜론, 2014, (2107013)

제1장 메이지 42년 4월 3일, 이슬비 근데 난 뭘 할 수 있을까? 어떤 재능이 있는 걸까? 제2장 수염을 깎다 제3장 아사쿠사의 번화한 밤에 섞여 제4장 채무왕 다쿠보쿠 오늘 기분이 이상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이 전부 죽어줄지 아니면 내가 죽을지 둘 중 하나 밖에 없어. 어머니 말도 아내 말도 네가 말해준 것도 모두 옳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 괴로워. 더 슬퍼. 제5장 다쿠보쿠는 왜 가난한가 메이지 42년 4월, 다쿠보쿠의 도쿄 - 세키가와 나쓰오 제6장 빚 또한 표현이다 제7장 스미다가와 강에 내리는 비 다쿠보쿠가 3년 후 죽었을 때, 부조금이 146엔이 들어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그가 평생 번 돈 중 가장 큰 돈이었다. 제8장 불꽃같은 여자 간노 스가코 제9장 물러나서 아..

바람 행복하다 2021.07.13

[도련님의 시대 : 무희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오주원 역, 세미콜론, 2014, (210706)

제1장 인도양에서 눈을 감다 그는 자신이 한 일이 실패였다고, 아니 인생 자체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묘하게 맑아져만 갔고 그 생애를 애처롭게 관통했던 불쾌감은 사라지고 있었다. ··· 그가 마지막에 쓴 글은 비통하게도 '가족 해산' 선언이었다. 오가이는 후에 오랜 친구의 죽음에 대하여 이렇게 썼다. "하세가와 다쓰노스케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는 일은 없었다." 제2장 1888년 9월, 오가이 귀국 오가이는 이때서야 일본에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 땅에선 개인이 아닌 '가문' 그 자체가 사람대접을 받는다. 제3장 독일 여인 엘리스 바이게르트 제4장 햇살 비치는 언덕길 로쿠메이칸 시대도 지나가버렸고, 이제 자유민권운동도 메이지 18년 오이 겐타로 등의 오사카 ..

바람 행복하다 2021.07.07

[도련님의 시대 : 나쓰메 소세키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오주원 역, 세미콜론, 2014, (210706)

소세키 선생 맥주에 취하셨을 때의 행색에 대해 - 9 소세키는 신경증말고도 주사가 있었다. ··· 일본의 불안한 시대가 막을 올렸다. ··· 메이지 38년 11월, 소세키 을 구상하고 그 단서를 얻다. 도련님에 대한 소세키의 초기 구상 - 33 메이지 37년 6월 혼고구 센다기의 소세키 저택에 고양히 한 마리가 들어왔다. ··· 런던에서 앓게 된 신경증이 더욱 심해져 소세키는 당시 심리가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다. 소설은 말이야. 체넘했던 일에 거창하게 미련을 부리거나, 머리로 뀌는 방귀 같은 거야. 소세키는 다른 사람과 시선을 맞추는 걸 두려워했다. 소세키는 타인이 자신을 감시하고 훔쳐보고 있다는 망상가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런던 유학시절 이후 '창문'을 두려워했다. 커튼 너머에 있는 누군가가 자..

바람 행복하다 2021.07.06

[댄 애리얼리 최고의 선택], 댄 애리얼리, 이경식, 청림출판, 2020, (210309)

| 등장인물 소개 | CHAPTER 1. 우리 세상을 지배하는 두 개의 세상 CHAPTER 2. 일상 속 선택의 기준을 찾아서 CHAPTER 3. 보답을 주는 선물이란? CHAPTER 4. 비즈니스에서 선택 기준을 적용하는 법 CHAPTER 5. 기꺼이 일하고 싶은 마음과 금전적인 동기부여 CHAPTER 6. 사회적 규범이 시장 안에서 망가지는 이유 CHAPTER 7. 완전한 계약과 불완전한 계약, 무엇이 더 가치 있을까? CHAPTER 8.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 CHAPTER 9. 더 나은 선택을 위해 | 주 |

바람 행복하다 2021.03.09

[의학의 역사], 장 노엘 파비아니(글), 필리프 베르코비치(그림), 한빛비즈 , 2019, (210102).

서문 의학이 걸어온 역사를 보면 의학이 추구하던 최고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 목표는 바로 '의학이 진정한 과학으로 인정받는 것'이었다. 제1장 원시시대에서 고대시대까지 제2장 중세시대 벼과식물에 기생하는 맥각균은 혈관수축, 발작, 복통, 환각, 괴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맥각균은 중세시대에 빈번했던 마녀사냥의 한 이유였다. 제3장 이발사에서 외과의사까지 중세 초기 의학은 성 베네딕토의 뜻에 따라 주로 성직자가 맡았다. 하지만 가톨릭교회의 수도사들은 몸이 아닌 정신을 구원하는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피가 싫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1130년 클레르몽 공의회, 1131년 랭스 공의회, 특히 1163년 투르 공의회와 1215년 라트랑 공의회). 실제로 가톨릭교회는 의학 교육을 받은 종..

바람 행복하다 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