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상의 개념 불교 예배상의 종류 엄격하게는 '부처'의 상은 불상이라고 해야 마땅하겠으나 예배의 대상이 되는 여러 종류의 상을 통칭할 때에는 '불교상'이라고 해야 옳다. 불이란 'Buddha'의 약칭이다. '각자' 곧 진리를 깨달은 사람, 진리에 도달한 사람의 뜻이고, '여래'라고도 한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불이란 곧 '샤카무니(Sakyamuni)'를 가리키는 말이다. 샤카무니란 샤카족 출신의 성자란 뜻이다. 샤카무니는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으로 생활하다가 드디어 부처가 되신 분이므로 응신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대일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 같이 인간의 형태로 태어나지 않은 부처도 있다. 이러한 부처를 법신불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여러 부처가 있아서 부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