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58

[다음 세대가 살고 싶은 공간], 하기주, 오름, 2020, (210430)

저자 서문 | 사람 중심의 『다음 세대가 살고 싶은 공간』을 펴내며 4 프롤로그 | 대한민국 건축과 도시의 미래, 오늘 우리의 사명 17 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건축'과 '도시'라는 삶의 공간을 통해 추구해야 할 방향을 '공공성', '공정성', '공동체', 이 세 가지라는 생각이다. 제1부 한국의 건축과 도시, 다음 세대의 삶의 공간 - 제1절 한국 건축과 도시 정책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역대 정부의 국토균형개발 정책 시행착오를 넘어서 39 불평등과 빈부 계층의 공간분리, 현대도시의 문제점 41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지방도시 소멸의 경고 43 ‘지방소멸론’의 중앙정부 중심 대응책 비판과 분권 46 국토교통부 중심의 국토종합계획안의 범부처 통합 추진 필요성 48 - 제2절 저출산고령화의 위기와 미래세대의..

건축 2021.04.30

[공간 혁명], 세라 W 골드헤이건, 윤제원, 다산사이언스, 2019, (210331)

추천의 글 | 건축, 뇌과학으로부터 공간 혁명의 통찰을 얻다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머리말 들어가며 | 차세대 환경 혁명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볼 때, 건축에서 디자인이 뒷전으로 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축 환경에서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의뢰하고 판단할 때 상호보완적인 다음 두 개의 기준을 따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바로 안전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기준은 기능이다. 사람들은 건물이 기관 또는 개인이 일상적으로 필요로 하는 바를 효과적, 실질적으로 만족시켜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면서 많은 경우 소모되는 자원(공간, 시간, 돈)은 최소한에 그치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새로운 건축 프로젝트의 미적 요소와 구성 방식, 사용자가 이를 경험하게 될 방식('디자인' 방식)을 전혀..

건축 2021.03.31

[고딕 불멸의 아름다움], 사카이 다케시, 이경덕, 다른세상, 2009, (210307)

책을 열며 하나가 되는 것을 지향하지 않고 그렇게 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고딕의 정신이다. 차례 프롤로그 건축적인 관점에서 볼 때 고딕 양식이 지닌 교회 건축의 특징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 특징은 높이를 드러내는 포인티드 아치가 천장에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 특징은 벽 옆면에 길고 큰 창이 뜷려 있다는 점인데, 이 창 덕분에 대량의 빛이 내부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러나 그 빛은 단순한 채광이 아니었다. 스테인글라스의 농밀한 색채를 통과한 빛은 명도가 낮아 신비로웠다. 세 번째 특징은 플라잉 버트레스와 버트레스의 사용이다. 처음으로 고딕 양식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15~16세기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 교양인들이었다. 이들은 알프스 이북에서 전파된 대건축의 양식을 이탈리아어로 고트인의 양식(g..

건축 2021.03.07

[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을유문화사, 2020, (201102).

여는 글 : 기후, 문화, 변종 1장. 왜 건축물의 빈 공간을 보아야 하는가 공간, 빛, 건축, 공간 지각 본문의 '비어 있으며'를 영어 성경에서 찾아보면 텅 비어 있다는 뜻의 단어인 'Void'라고 표기되어 있다. 과학적 사고가 거의 없던 시절에도 중동 지역에 살았던 초기 문명사회의 인간은 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공간인 보이드 공간을 먼저 창조하고 그 이후에 빛을 창조했다고 생각했다. 최초의 빅뱅 이후 38만 면이 지나서야 광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다. 현대 과학에서도 공간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빛보다 38만 년 먼저 앞서서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빛은 세상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전제되는 조건이지만 그 빛조차도 빈 공간 없이도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의 건축 행위는..

건축 2020.11.02

[플레이스메이커스], 김정빈/어반트랜스포머, 픽셀하우스, 2020, (200914).

〈INTRODUCTION〉 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폴더(Polder)는 습지를 농업이자 주거 등의 이용 가능한 땅으로 만드느는 기법을 의미합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전 국토의 절반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성되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기술과 협력이 필요했습니다. 네덜란드 토지개발의 상징과도 같았던 폴더라는 말은 오늘날 협력적 상생의 모델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습니다. 〈CHAPTER ONE〉 협업을 통한 지역 및 거리 단위의 도시재생 · 01 하르레머 거리, 암스테르담 - 지역 공동체가 일으킨 하르레머 거리 - ‘사람들 사이’의 스트리트 매니저 -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다양성과 역동성 - 다시 찾아온 거리의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것들 · 02 아른헴 패션 특화 지역..

건축 2020.09.14

[김진애의 도시이야기], 김진애, 다산초당, 2019, (200707).

도시 3부작을 펴내며_도시는 여행, 인생은 여행 프롤로그_사람이 들어오면 도시는 이야기가 된다 첫째, 도시는 누구에게든 '나의 이야기'다. 둘째, 누구나 도시를 만드는 데 한 역할을 한다. 셋째,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생각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나 '그래서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말이 꼭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콘셉트 1. 익명성, 콘셉트 2. 권력과 권위, 콘셉트 3. 기억과 기록, 콘셉트 4. 알므로 예찬, 콘셉트 5. 대비로 통찰, 콘셉트 6. 스토리텔링, 콘셉트 7. 코딩과 디코딩, 콘셉트 8. 욕망과 탐욕, 콘셉트 9. 부패에의 유혹, 콘셉트 10. 이상해하는 능력, 콘셉트 11. '돈과 '표', 콘셉트 12. 진화와 돌연변이. 1부_모르는 사람들과 사는 공간 콘셉트 1 익명성 : 낯선 사람들과 ..

건축 2020.07.07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최경철, 웨일북, 2019, (200525).

1부 도시와 건축 _ 공적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두 건축가 이야기 : 건축은 필연의 산물일까, 우연의 발견일까?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우리는 건축을 통해 무엇을 발견할까? 낡은 동아줄을 잡은 건축가 : 공공 건축은 무엇을 배려해야 할까? 기념 공간의 필연적 이유 : 도시의 아픔은 무엇으로 치유할까? 슬럼의 변신은 무죄 : 도시에 빈틈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장례식의 기억 : 죽음에는 어떤 집이 필요할까? 조용한 어느 곳에 불시착한 건축 : 도시는 무엇을 통해 낯설어질까? 2부 개인과 공간 _ 사적 경험이 모이는 공간에 대해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건축가 : 건축가는 예술가일까, 디자이너일까? 최초의 웅크리는 존재 :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대체 불가능한 건축 : 좋은 공간에는 어떤..

건축 2020.05.25

[어머니 품을 설계한 건축가 가우디], 하이스 반 헨스베르헌, 양성혜, 2002, (200414).

지은이의 말 ... 4 가우디의 작품 세계 ... 10들어가는 글 ... 50 카탈루냐 사람들은 가우디 천재성의 원천이 되었던 '변함 없는 고향에 대한 사랑'을 쉽게 찾아낼 것이다. 이러한 애향심은 가우디의 전 생애를 지탱하는 자양분이었다. 공간감을 타고난 사람들 ... 63 빛은 가우디 작품 세계의 반..

건축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