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먹으면 왜 안 되는가?], 피터 케이브, 김한영, 마젤란, 2009, (140530). 역설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의 결론이 명백히 틀렸음이 밝혀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론은 출발시의 믿음과 어떤 면에서 모순된다. 추론에 분명 잘못이 있었거나, 어쩌면 출발점이 잘못일 수도 있다. 어떤 철학 퍼즐은 우리가 우리의 원리나 일상적 믿음을 얼마나 멀리 또는 어디까지 끌고.. 철학 2014.05.30
[생각의 지도], 진중권, 천년의 상상, 2012, (140528). 머리말 오늘날 '에세이'라는 말은 주로 수필을 가리키나, 17세기 이후로 이 말은 '논문'까지를 포괄하는 폭넓은 것이었다. 인문학에서까지도 여전히 '논문'이 학적 글쓰기의 배타적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인문학의 미래는 철학적 논문과 문학적 수필이 구별되지 않는 글쓰기로서.. 철학 2014.05.28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그린비, 2005, (140514). 책머리에 [서론] 포스트모던 '시대정신' 철학의 경계 경계읽기와 '문제설정' [제1장] 철학의 근대, 근대의 철학 1. 데카르트 : 근대철학의 출발점 2. 스피노자 : 근대 너머의 '근대' 철학자 [제2장] 유명론과 경험주의: 근대철학의 동요와 위기 1. 유명론과 경험주의 2. 로크: 유명론과 근대철학 .. 철학 2014.05.14
[밝힐 수 없는 공동체 마주한 공동체], 모리스 블랑쇼/장 뤽 낭시, 박준상, 2005, (140502). 옮긴이 서문 밝힐 수 없는 공동체_ 모리스 블랑쇼 Ⅰ. 부정(否定)의 공동체 적절하거나 부적절하게 버려야만(여기서 버리는 것은 단순히 반대하는 것과는 다르다) '적합한 것이 되는' 개념들이 있다. 만일 공산주의가 평등을 그 기반으로 삼고 있기에 모든 인간들의 욕구들이 평등하게 만.. 철학 2014.05.02
[장자 30구, 분방한 자연주의자의 우언], 이인호, 아이필드, 2003, (140411). 현재 우리가 보는 <장자>는 내편 7편, 외편 15편, 잡편 11편 이렇게 도합 3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내편은 모두 장자의 저작이라 보고 있으며, 그 외는 장자의 제자나 추종자들이 지은 것으로 추측합니다. <장자>란 책 역시 장자 본인이 편찬한 것은 아닙니다. .. 철학 2014.04.11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루소, 김모세, 부북스, 2010, (140325). 첫 번째 산책 그들이 인간적이기를 그만 두었다는 것만으로도 내 애정의 영역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지금 그들은 이방인들, 낯선 사람들, 결국 아무 것도 아닌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물론 이건 그들이 원했던 일이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난, 그 자들 그리고 모든 것으로.. 철학 2014.03.25
[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 양운덕, 윤정주 그림, 2001, (140122). 5. 수리한 희망호는 원래의 희망호와 같은가? 1.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14 2. 희망호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 ... 38 3. 오늘의 오희망씨는 내일이면 오절망씨가 되는가 ... 54 6. 나는 속는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1. 피노키오, 베리타스 선생을 만나다 ... 78 아리스토텔레스는 선배들을 .. 철학 2014.01.22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양운덕, 이가경 그림, 2001, (140114). 책머리에 칸트는 "철학은 가르칠 수는 있지만, '철학함'을 가르칠 수는 없다"고 했다. 여는 강의 _모자일까,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일까? 첫 번째 강의 _걷고 말하고 장난치는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첫째 시간 _피노키오는 사람인가? 둘째 시간 _피노키오를 보는 몇 가지 눈 셋째 시.. 철학 2014.01.14
[히치하이커의 철학여행], 이진경, 휴머니스트, 2013, (130629). 머리말 : 철학의 히치하이킹을 위하여 프롤로그 물음, 철학의 유혹 1장 복제된 생명의 도시-복제인간의 이성과 휴머니즘의 지옥 히치하이커를 위한 약도 : 이성의 능력 1 연옥, 혹은 갈림길에서 2 누가 데카르트에게 ‘완전한 관념’을 주었나? '방법론적 회의', 참된 사유란 어디서든 확고.. 철학 2013.06.29
[노자와 21세기 3], 김용옥, 통나무, 2000, (130414). '그냥 둠'이 아니요, '스스로 그러함'이다. 타인을 잘 아는 자를 우리를 지혜롭다 말할 것이다. 그러나 지혜의 가장 철저한 의미는 타인을 아는데 있질 않다. 그것은 곧 자신을 아는 것이다. 철학 201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