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92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주영하, 책세상, 2000, (210506)

001.. 들어가는 말...(5) 음식의 생산과 소비에 얽힌 사람들의 일상성은 다른 말로 하면 문화의 생산과 소비이다. 음식은 생산되지만, 문화적인 의미를 지니고 소비된다는 것이다. 제1장..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11) 1.. 중국인에 대한 우리의 생각...(13) 2.. 과연 중국에는 자장면이 없을까?...(18) 간짜장이 장에다 전혀 물을 섞지 않고 소스를 만드는 상둥식 짜장면인 반면에 한국식 짜장면은 물을 섞어서 짜장을 만들었다. 3.. 자장면에 대한 우리의 오해...(23) 4..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의 범주...(29) 제2장.. 중국인의 전통적인 음식 소비...(39) 1.. 밥과 요리...(41) 중국인의 음식 행위를 가장 극명하게 설명하는 말은 '인스'라는 용어이다. 이 말은..

문화 2021.05.06

[술로 만나는 중국 중국인], 모종혁, 서교출판사, 2016, (201216)

추천사 : 한잔 술과 함께 즐기는 대륙 문화의 향기 들어가기 전에 제1부 술로 만나는 천부지국 1. [쓰촨] 두장옌이 탄생시킨 청두의 자존심 ‘수이징팡’ 2. [쓰촨] 주선 이백이 즐겼던 당 황실의 어주 ‘젠난춘’ 1960년대 중반부터 마오쩌둥은 유사시 미국과 소련의 핵공격으로부터 산업시설을 지켜야 한다는 3선 건설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연해지역(1선)의 군수산업 시설을 중부지역(2선)보다 훨씬 깊숙한 내륙지역(3선)으로 옮겼다. 이 3선 건설로 발전기 제조업체들이 더양에 자리 잡게 됐다. 3. [쓰촨] 장비의 도시가 낳은 천하제일약술 ‘바오닝야주’ 4. [쓰촨] 공룡·염정·등축제의 도시 쯔궁의 ‘염정주’ 5. [쓰촨] 천하제일 대나무 숲 촉남죽해의 ‘죽통주’ 6. [쓰촨] 매운맛 쓰촨요리의 마리아..

문화 2020.12.16

[푸드 초이스], 최홍규, 지식의날개, 2020, (201128).

시작하는 글 Part 1 유명인과 먹을거리 잘생긴 푸드, 예쁜 푸드 2017년 영국에서 이슈가 된 내용도 살펴보자. 영국의 한 매체는 영국 정크 푸드 회사의 광고 계산이 정부가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사용하는 액수보다 27배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영국 정부가 아무리 정책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한다고 해도 업계의 광고 영향력이 크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이돌이 소개하는! 아이돌이 먹는? 옥수수수염과 V라인 늘씬한 그녀가 먹는 우유의 비밀 Part 2 스토리텔링과 먹을거리 산타가 '겨울'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유 태풍을 만난 사과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에 의한, 이야기의 커피 에스프레소(espresso)는 '빠른'이라는 뜻, 카페라테에서 라테는 우유..

문화 2020.11.28

[국밥], 한국음식문화포럼, 따비, 2019, (200601).

책을 내며 경조사를 위한 특별한 탕국, 몸국과 제주 육개장 - 양용진 제주 밥상과 국 제주 사람들의 전통적인 밥상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밥은 쌀이 귀한 탓에 보리를 주곡으로 삼아 메밀, 차조, 수수 등 잡곡을 섞거나 단일 잡곡으로 지어 먹었고, 거기에 감자, 고구마, 톳, 쑥, 모자반, 무, 파래 등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하여 곡식을 아낌과 동시에 단조로움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따뜻한 기후 덕분에 연중 신선한 채소를 '우영밭(제주식 텃밭)'에서 직접 길러 끼니마다 '생채소(특히 배추를 주로 활용)'를 올리고 자리젓이나 멜젓, 그리고 생된장을 곁들인다. 제주의 밥상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국'의 활용이다. 제주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국이 빠진 밥상은 차리지 않았다. 제주의 전통 음..

문화 2020.06.01

[모던 경성의 시각문화와 일상], 한국미술연구소, 한국미술연구소, 2018, (181224).

책을 펴내며 연구논문 개화기 경성의 신문물과 하이칼라 이미지 | 홍선표 '문명'의 상징에서 '유행'의 표현으로, 광고로 만나는 경성의 의생활 | 김지혜 복제 이미지 속 일제 말기 경성인의 의생활 | 조유경 세련된 근대식 옷차림을 하고 미모의 재덕을 갖춘 신여성의 정체성에는 점차 허영..

문화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