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정병규 들어가는 글 ― 시마다 아쓰시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시마다 ― 아쓰시 안도 타다오와의 인터뷰 : 스미요시의 단층집에서 ― 시마다 아쓰시 고령화는 더욱더 가속화될 텐데, 우리는 여전히 깨끗한 실버 타운이 있으면 좋겠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없으면 오르내리기 불편하다는 등의 형식적인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인간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그 안에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지, 그런 장소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곳이 보다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요? 젊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인간은 다르므로 각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자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새로운 '대화'는 순조롭게 흐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