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가계부채 적정 증가율 4~5%라는 정책목표가 설정됐고 이를 위해 총량관리를 정책수단으로 활용하는 정책체제가 지속될 것임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구조의 이해 우리나라이 가계부채는 가계신용통계의 분류를 기준으로 할 때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 그리고 판매신용으로 구분된다. 공식통계에는 더 이상의 세분은 없지만 주택담보대출에는 세 항목의 대출이 들어있다. 일반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그리고 전세자금대출이다. 일반주택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하여 발생하는 대출이다. 집단대출은 신규분양 주택단지에서 중도금과 잔금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양자에게 제공되는 대출이다. 마지막으로 전세자금대출은 전세자금 용도의 목적으로 발생하는 대출이다. 최근 가계부채의 증가는 전세자금대출이 주요 ..